인권경영 체계도 구축 및 11대 전략과제 선정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0월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P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인간존중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인권경영 선포식 행사에서 인권경영 정책실행 의사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서부발전은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변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조직 조기 구축 및 인권취약요소 자체점검 등을 통해 WP 인권경영 11대 중장기 실행체계를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최근 갑질논란 등이 이슈가 되면서 기업의 인권존중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수준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회사 경영활동에 연관된 협력사,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서부발전은 인권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진 인권경영 정책 수립,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인권경영 11대 실행과제 실적 모니터링 등 인권경영 실행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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