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 어학강사 활동 기회 제공, 지역아동ㆍ청소년 외국어 학습향상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이주여성들 어학강사 활동 지원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가 이주여성들 어학강사 활동 지원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광교지사는 4월 27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대희), 광교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금순)와 공동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 가족 원어민 강사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는 ▲강사 인력풀 공유 및 상호 지원 ▲아동·청소년 언어 프로그램 지원 ▲교육활동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체결을 통한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이 어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응규 광교지사장은 “협약을 통해 관내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언어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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