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타 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기관운영을 위하여 사용하는 법인카드 실적에 따라 적립된 마일리지(포인트)는 일정기간동안 활용하지 않으면 소멸되어 없어지는 등 관리여부에 따라 효율적인 활용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기관차원으로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통합(530만원)해 명절기간동안 방송사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기탁 및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써 윤리경영실천을 통한 사회공헌과 법인카드 마일리지 사용의 투명성 및 투명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나눔과 봉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해말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시행하기도 했다.

전 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함으로써 직원의 관심도와 수익금의 증대를 가져왔으며,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580만원은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관악구 신림동 난곡 및 성북구 월곡동 저소득층 60여 가구를 방문하여 쌀과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에 참여한 직원 30여명은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각 가구마다 쌀 2~3포를 직접 전달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각각 10만원에서 2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같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전력거래소의 나눔과 봉사활동 노력은 직원의 관심도 제고는 물론 획일화된 기부방식 탈피의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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