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주택건설 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크게 늘어났고 특히 민간분야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들어 1/4분기 중 주택건설 사업승인 및 건축허가 실적을 조사한 결과 14만1,318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9062호보다 8만2,256호가 늘어나 139.3%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1만2,527호로 지난해보다 33.5% 증가한 데 그친 반면 민간은 12만8,791호로 159.3%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35.6%, 지방에서 144.9% 증가해 전국적으로 주택건설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택건설실적이 대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주택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회근 기자 /hkchoi@sanu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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