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이후 5년째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낙관


삼성전자는 TFT-LCD 제품의 4월 ‘월생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4인치 이상의 대형제품 생산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00년 8월 가동을 시작한 4세대라인의 성공적인 도입과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바탕으로, '00년 6월 월생산량 70만개를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에 생산량을 42% 늘리는쾌거를 거두었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최고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최근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모니터용 TFT-LCD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제품은 17인치 모니터용인데, 현재 삼성전자 모니터용 TFT-LCD의 50% 판매비중을 17인치로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5년 2월에 TFT-LCD 양산을 시작해, 4년 만인 '98년에 대형 TFT-LCD 세계 1위로 올라섰으며, 작년까지 4년 동안 업계 1위의 위치를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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