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전산원이 주관하는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가입 업체가 3만개에 육박했다.
한국전산원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3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히고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목표로 설정한 서비스 가입기업수 12만개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전망했다.
지난해 말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은 4개월만에 3만개의 가입기업을 유치함으로써 '3만개 중소기업 IT화사업'이나 '업종별 ASP 보급·확산 사업' 등 유사 사업에 비해 상당히 빠른 사업 진척을 보이고 있다.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은 KT,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3개 컨소시엄 사업자가 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ASP 형태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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