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박영종 사무관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계층간 반목과 대립, 양극화 현상, 사회 신뢰성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제시한 ‘대한민국 희망의 코드 - 자긍심 강한 국민, 정상에 서다’라는 책을 펴냈다.

박 사무관은 “현대인은 각종 사회적 병폐 및 국민 분열의 심화, 사회불안까지 불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다”면서 “상호 간의 인간성 상실과 불신분위기가 팽배해 사회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개인간에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풍토가 만연, 이념면에서 극보수와 진보 간의 대립, 빈부의 격차 등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영종 사무관은 농협대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서울대 법대와 경희대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발전연구회 공동대표, 중앙부처 직장인협의회 공동대표, 초대 산업자원부 직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 현재 산업자원부 총괄정책과 사무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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