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관련 분야 국내 첫 번째 인정

KOLAS 표준물질생산기관인정마크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LNG, LPG 시험용 표준가스 제조분야에 대해 ‘KOLAS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정은 가스관련 분야의 국내 첫 번째 인정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가스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전담팀을 구성, 국가측정표준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표준가스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표준가스의 제조 및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소급성을 갖는 표준가스를 개발, ISO Guide 34(표준물질생산기관의 자격에 대한 일반 요건)에 의한 KOLAS 표준물질생산기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기존에 인정을 취득한 시험·검사 및 교정분야와 함께 모든 KOLAS 품질인증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다.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이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표준가스 보급뿐만 아니라 해외 협력기관과의 기술교류 및 가스용품의 해외 인증사업 지원을 위한 표준가스의 개발 및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LAS 표준물질생산기관은 기술표준원 표준물질생산기관 인정기구에서 ISO Guide 34 및 ISO Guide 35(표준물질의 인증-일반적 및 통계적 원칙)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표준가스의 제조 및 인증에 대한 능력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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