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실운영자協 윤활유 분야까지 확대키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8일 오창 연구센터에서 관리원, 국립환경과학원, 정유사 등 석유제품 관련 시험실 책임자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시험실운영자협의회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관리원은 이날 회의에서 액체섬광계측기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직접분석법과 자동차용 경유의 방향족화합물 시험분석 등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7월부터 시판되는 바이오디젤 혼합연료유(BD5)의 향후 품질관리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관리원은 석유제품의 연료유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를 윤활유 분야까지 확대키로 결정, 향후 ‘시험실운영자협의회’를 통해 국내 석유업계의 석유관련 품질관리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한 기술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시험실운영자협의회는 국내 석유제품 관련 기관의 시험분석 및 현안 사항에 대한 기술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 주관,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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