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런칭행사서 단말기 공급 합의

KTF 이문호 전무, 팬택계열 김일중 사장, KTF 대리점 대표자 3인이 함께 점등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KTF 고객들도 SKY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F와 팬택계열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SKY폰의 KTF 공급 런칭행사를 갖고, 이달 중순부터 SKY 단말기를 공급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중 팬택계열 사장과 임헌문 KTF 단말기전략실장 상무를 비롯해 양사의 주요임원 60여명과 KTF 대리점 사장 100여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관계 지속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DMB폰, 슬림폰 등 경쟁사보다 High-end급 단말기를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KTF는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단말기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팬택계열 또한 KTF의 1,260만 고객에게 특별한 단말기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단말기는 SKY 최초의 300만 화소급 슬림형 폴더폰으로, KTF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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