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텍-세은텍스 공동 개발

SEK RED 마크
한국 기업이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일본 최고 등급의 방취가공제품 인증마크인 SEK 마크를 획득했다.

(주)엔피텍은 (주)세은텍스과 공동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지난 6일 일본 (사)섬유평가기술협의회로부터 SEK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EK는 일본의 (사)섬유평가기술협의회가 부여하는 항균 방취가공 제품의 인증마크로서, 일본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6년전 우리나라 최초로 은나노를 제품화한 (주)엔피텍은 은을 10억분의 1의 나노사이즈로 잘라 은나노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국내는 물론 미국의 특허도 따낸 바 있다.

이번에 SEK마크를 획득한 향균 방취 가공 제품은 50회 이상 세탁시에도 항균력이 유지돼,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은나노 제품의 향균력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계기를 마련, 국제적으로 한국의 은나노 제품의 강한 향균력을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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