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한 각 지역 대표 서비스 인력들 열띤 경합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제6회 사내 기능올림픽(Skill Contest)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된 기능 올림픽은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8명의 각 지역 대표 서비스 인력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사내 기능 올림픽은 전국 딜러 대표의 추천을 받은 기술자, 부품 매니저 그리고 서비스 어드바이저·매니저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자 부문, 부품 매니저 부문, 서비스 관리의 세가지 부문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필기 및 실기 시험을 통해 능력을 평가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기술자 부문 우승자는 수원 지역 대표인 김동인 씨로, 김씨를 포함한 각 부문별 수상자 총 5명에게는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짚 잼버리(Jeep Jamboree)와 10월 태국에서 열리는 짚 어드벤처(Jeep Adventure) 참가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해 감에 따라, 수입차 업체들은 이전보다 더욱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 및 서비스 인력들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뿐만 아니라, 여러 수입차 업체들은 1년에 한번씩 이와 같이 정비 및 서비스 인력이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를 열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초석으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