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들의 안전관리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박의 출항정지율은 0.89%로 조사 대상 60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우리나라의 출항정지율은 60개국의 평균 출항정지율 6.71%의 7분의 1에 그칠 정도로 낮다.안전점검 결과 통해 문제가 있는 선박은 출항이 정지된다.

이 같은 출항정지율은 아시아·태평양 항만국통제협력기구 소속 18개 회원국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기 나라에 입항한 외국 선박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이다

아·태 항만국통제협력기구는 국제안전기준 위반선박들에 대한 운항통제를 목적으로 지난 1994년에 발족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현재 의장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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