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시는 최소 30만평 이상의 부지를 제공하고 MGM사는 설계와 건설, 운영관련 각종 지적 자산 및 컨텐츠를 이용한 MGM 테마파크의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헐리우드형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것은 미국을 제외하고 부산이 처음이며, 본격적인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부산시는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시는 2011년 초 개장 예정인 MGM 테마파크로 고용유발효과가 연평균 1만5,000명 이상 예상하고 있으며, 개장이후 10년 동안 연평균 경제적 유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8,000억원, 소득유발효과 약 1,6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3,800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최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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