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독일에너지공사간 본격적인 협력추진 신호

한국과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정보교류 및 양국 기업체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1월 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독일에너지공사(dena),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독 신재생에너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올 4월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한 공단과 독일에너지공사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이후 첫 번째 결실로 추진되는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현황과 소수력, 바이오매스, 지열분야의 기술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는 한독상공회의소의 협조로 독일 신재생에너지 업체와 개별상담이 마련되어 있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체가 독일 주요 업체들과 정보교환,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단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독일과의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하여, 향후 해상풍력분야의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으로 독일에너지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양국 기업체간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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