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개발과 수출향상에 크게 힘쓴 업체를 선정해 방문하고 있는 산업자원부 신국환 장관이 지난 10월 19일(토)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용인소재)에 방문하여 이번에 선보인 텔레매틱스 및 ABS, TCS, ESP 등 첨단제동시스템과 에어백 개발시험동 등의 연구시설들을 직접 둘러봤다. 신장관은 특히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의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될 이들 첨단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신장관은 세계시장진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부품전시회에 대해서도 적
EU는 지난 10월 21일 한국 조선산업이 정부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다는 요지의 양자협의 요청서를 駐제네바 한국 대표부에 전달함으로써 한국 조선산업에 대한 WTO 제소 절차를 정식 개시했다. 정부는 이번 EU측의 양자협의 요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양자협의 및 패널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WTO 보조금협정에 위배되는 EU의 조선보조금에 대한 맞제소 준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EU는 2000년 말까지 조선보조금 제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최근(2002년 6월) 컨테이너선,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전(CIF 2002)에서 국내 기계제작업에 관한 총 5억 5천만불의 현장계약 및 상담을 거두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은 (주)SPG 등 국내 기계제작업체 50개사가 '국제기계전'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이와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발표하며 한국관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가 유난히 높았다고 전했다. 15개국 285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해 국제기계전은 일본, 대만, 이탈리아 등 4개국만이 독자적인 국가관을 개설했으며, 특히 한국관에
21일부터 5일동안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선박 및 해양기술(TC8)' 총회와 분과위원회(갑판기계류, 항해, 구조) 및 작업반 회의 등이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세계 각국이 자국에 유리한 표준이 제정되도록 새로운 기술의 표준을 제안해놓은 상태에서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이 회의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국제표준 선점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건조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EU와 일본 등의 통상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상태로 세계시장 선점에 중요한 요인이 될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2002 대한민국기술대전'이 '기술강국, 새 역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7일 COEX 1층 태평양홀에서 김석수 국무총리,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박상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2002 대한민국 기술대전'은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지식 기반 경제에 따른 산업기술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을 통한 산업기술인의 의욕을 고취하고 ▲최신기술의 개발동향파악 및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은 지난 10월 8일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무역협회 및 한국경제신문사와 공동으로 '이달의 자랑스러운 무역인'으로 선정된 (주)맥스앤마이티 김상엽 대표이사, (주)미다스물산 김영민 대표이사, (주)대성엔터프라이즈 전영철 대표이사 등 세 명을 시상했다. 김상엽 대표이사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바이어 밀착관리로 폴리에스터 등 '섬유제품' 수출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한 공적이 인정되었으며, 김영민 대표이사는, 원부자재 품질향상과 다양한 디자인개발을 통한 'Coat 등 의류제
올해 9월 백화점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8월은 6.4%) 감소하고 할인점 매출은 3.0%(7월은 4.4%) 증가하여 백화점의 경우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할인점 신장률도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지난 해 9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2일 적었던 것과 추석경기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전반적인 소비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수해 등도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9월, 백
지난 10월 8일 호텔 롯데월드 크리스탈 볼륨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기공사업 각국 임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전기업계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이번에 열린 '제 16차 아주(亞洲) 전기공사협회연합회 이사회' 즉 '파페카(FAPECA)' 회의는 한국, 대만, 홍콩, 하와이,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태 지역 전기공사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회의였다. 파페카는 1986년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한 가운데 6개국 7개 전기공사협회와 동남 아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8월 실시한 제1회 주니어 최고경영자 캠프 운영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손희정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중진공에 대한 국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술, 경영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인 전문 산업연수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실시한 주니어 최고경영자 캠프는 비용이 1인당 38만원으로 너무 비싸고 또한 중진공이 20년간의 산업교육 노하우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던 연수프로그램도 자체개발이 아닌 외부 프로그램을
1985년에 국내 최초의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을 개최했으나 개발 초기 단계의 기술수준에 머물러 있던 우리 업체의 참여는 전무한 채 일본업체 29개사만이 출품했다. 하지만 국내 업체보다 기술수준에 있어서 월등한 일본업체의 자동화 기술에 자극을 받은 한국 업체는 이를 계기로 더 큰 첨단 기술에 대한 열망을 갖기 시작한다. 이렇듯 자동화 욕구 분출만을 가진 채 '제 1회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은 막을 내린다. 1986년에 제 2회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이 있었고, 또다시 이어서 1988년 제 3회 국제 자동화 정밀 기기전
자동화기기란 세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 기계기술과 전자기술과 정보처리기술이 그것이다. 즉, 기계라고 하는 하드웨어적 요소와 전자라고 하는 물리적인 요소와 정보처리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삼위일체가 되어 생산품의 가공·조립 과정이 생산목적에 맞게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자동화 기기의 특성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 ▲현재 산업용에서 가정용 의료용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산되는 추세라는 것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성화하기에 적합하다는 것 ▲빠른 정보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10월 3일(목, 개천절)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02서울모터쇼 개최 기념행사인『어린이 자동차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동차문화 이해와 미래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자동차 그림 그리기 대회'는 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 매회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미만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총 5,000여명이 참가했다. 다소 흐린 날씨속에 진행된 어린이 자동차 그림 그리기 행사였지만, 어린이들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풍을 나온 어린이들처럼 마냥 즐
북한 '신의주특별행정구(이하 신의주 특구)'의 성공 여부에 대하여 특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되고 특구내 경제활동의 활성화로 얻어진 이익이 재투자되어 인프라 개선에 사용된다면, 신의주 특구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KOTRA(www.kotra.or.kr는 지난 9월 1일 '북한 신의주 경제특구 설치 배경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내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의주 특구의 성공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 집약되는데 이번 북한의 개방지향적인 특구 전략 공표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주)라피더스 광통신용 모듈 패키지와 광통신 능동 및 수동 소자용 부품 및 커넥터류, 진동 모터용 진동자 및 이동 통신 단말기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Metal Injection Molding(MIM)기술은 부품 제조 기술의 하나인 분말 야금 기술과 사출 성형 기술을 결합한 기술로 라피더가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M 기술은 아주 작으면서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저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다시말해 금속 또는 세라믹 분말을 고분자 결합제와 혼합하여 feedsotck을 만들어,
한국기계산업 진흥회가 준관한 '200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지난 1일 COEX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자동화 정밀기기전이다.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이태리, 독일 등 18개국에서 322개 업체가 참가하여 1만 3천여 점의 자동화기기를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 기계산업 및 제조업체 관련인사, 대학생 등 하루 평균 2만 1천여명이 참관, 9월 27일부터 10월 1일 닷세동안 10만 8천여명의 관람객을 동원, 자동화기기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
기협중앙회는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 규모 축소 방침에 대해 '중소기업의 자금경색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중앙은행은 부동산 가격상승 등 하반기 인플레이션 억제정책의 일환으로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축소해 통화량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협은 "통화량 증가는 주로 가계대출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2/4분기 이후 총 은행대출 증가액 중 61.3%가 가계대출이고,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역시 가계대출 증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총
지난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국정 감사에서는 해외지사화사업 부실화 우려와 중국과의 수출경쟁력 문제, 반덤핑 제소 문제 등이 집중 논의 됐다.민주당 배기운, 이근진 의원은 KOTRA의 해외지사화 사업이 성공을 거듭해 신청업체수가 사업개시년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음에도 전담직원은 62명에서 69명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사업부실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또한 한나라당 이우재 의원은 중국이 개방이후 연평균 10%대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잠재시장이며, 지
기고 - 이대형 과학교육학 박사 오늘날 환경 문제는 한 지역이나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이제 전지구적인 차원에서 환경 위기에 봉착해 있다. 지구의 온난화·오존층 파괴·산성비·열대 우림의 파괴와 사막화·생물종 다양성의 감소·유해 산업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등이 단적인 예이다. 인류는 20세기 후반에 들어 이의 심각성을 깨닫고, 과연 인류는 21세기에도 이 지구상에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환경 문제는 국지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지구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브라질의 열대 우림 지역의
민주당 이근진 의원·덤핑기름 유통과정에서 소비자 몫 1,600억원의 행방은·배전분할 이전에 경쟁적 시장원리 요금체계 돼야한다·원유관세율 인하돼야한다·가스산업구조개편, 예상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 후 구조개편해야 한다·광진공·석유공사 보유 운용자금 펀드 투자, 수십 억 손실·예천 양수발전소 건설, 꼭 필요한가한나라당 정문화 의원·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지원책 문제있다·경제 특별 구역, 지역균형발전 어긋난다. 전국의 경제특구와 아이디어 필요민주당 유용태 의원·원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부지확보 실패 원인·원자력 발전소 주변어장 피해
산자부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은 크게 ▼무역·투자 분야 ▼산업·기술 분야 ▼에너지·자원분야로 나눌 수 있다. 산자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나타난 주요 업무 추진 현황에서 무역·투자 부문을 살펴보면 수출 촉진을 위해 세계 일류 상품의 개발과 육성책을 뚜렷이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류상품을 끊임없이 선정·독려함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세계일류상품의 내실화를 도모하려는 면이 보인다. 예를 들면 '일류상품졸업제도'를 도입하고, '일류 상품 생산기업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에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그것이다. 또한 새로운 수출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