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까지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TV와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로봇, 텔리매틱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한다. 정부는 이처럼 앞으로 5~10년간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신성장 동력으로 △3세대 이동통신․디지털TV․포스트PC․지능형 로봇 △SoC(시스템온칩) 등 신개념 반도체․차세대 디스플레이 △디지털콘텐츠․임베디드SW․텔리매틱스를 선택, 집중육성해 오는 2007년까지 IT생산 400조원, 수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정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권혁진)는 도시가스관련 업무 추진의 통일성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가스사 및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지난 21일 실시했다.간담회에서는 시공감리업무와 도시가스시설 검사업무처리지침 개정내용, PE융착관련고시 개정사항, 사용자공급관 관련 업무처리방법, 시공감리업무 수행관련 개선내용, 인구밀집지역 도시가스배관 안전대책, 해빙기 및 이사철 가스안전관리대책, 가스안전기기 확대보급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산업자원부는 '3만개 중기 IT화 사업' 후속으로 올해부터 추진중인 중기 IT화 사업과 관련해, 현장중심의 관리와 참여 IT업체에 대한 시장평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사후관리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이 자사에 필요한 IT솔루션을 구축해놓고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지원받은 공급기업 또한 과당경쟁 및 허위계약, 부실구축 등이 빈번히 지적돼 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산자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결정, 중간점검, 완료점검' 등 3단계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정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기연)는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의 활성화와 유통질서확립에 대해 지난 24일 군청 산업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LP안전대책추진협의체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의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 시행효과로 안정적인 판매사업과 가스산업의 경쟁력 제고, 서비스개선의 효과를 거둔 내용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아울러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인텔과 공동으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 5층에 대규모 초고속 Nespot 쇼핑몰을 오픈하고 네티즌을 대상으로 2004년 3월말까지 1년간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KT는 건물 안에 AP(Access Point) 70개를 설치해 100% Hot Spot지역을 조성했으며, 인텔은 Nespot 이용에 적합한 노트북을 제공했다.또 쇼핑몰을 방문하는 네티즌에게는 Nespot 아이디와 인텔의 모바일 기반 노트북을 무료로 대여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중소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해온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 www.soft-power.com)가 올해부터 대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소프트파워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 취임한 신임 문창주 사장의 이같은 경영전략을 설명했다.문창주 사장은 "'고객가치 경영체제'라는 기본 방침아래 SAP이나 오라클같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대기업용 ERP 시장에 제품차별화로 뛰어들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발판으로 고객관계관리(CRM), 공급망관리(SCM), 기업지식포털(EKP
CDMA 컬러단말기 대체 수요와 무선통신기기, 노트북 등의 인기로 IT제품 수출이 1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타고 있다. 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2월 중 반도체를 포함한 I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늘어난 38억 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수입은 26억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5,000만 달러 흑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산업 수출 134억4,000만 달러 가운데 28.3%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또 IT 무역수지 흑자는 전체산업 무역수지 3억8,000만 달러 적자를 크게 웃돈다
매년 25∼30%의 IT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강국 인도에 국내 민ㆍ관 합동 IT시장개척단이 파견됐다.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와 KT, 다산네트워크, GN&S, 가온미디어, 서두인칩, 하이스마텍, CKNTI, 롯데전자 등 8개 업체로 짜여진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4월 1일까지 뉴델리와 방갈로르를 순회하며 이동통신ㆍ디지털셋톱박스ㆍ스마트카드ㆍ은행자동화기기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설명회와 1:1 수출상담을 한다. 참가업체들은 인도의 관련기업을 방문, 조인트벤처 구성 및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기술ㆍ마케팅 분야에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 가입자 신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선불형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다 적발, 과징금을 물게 됐다.통신위원회는 제88차 위원회의를 열어 이용약관과 달리 신청자의 신분증 사본 등 구비서류도 받지 않고 선불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한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에 각각 3억·2억·1억2천만원 등 총 6억2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통신위 사무국이 이들 이동통신 3사의 선불 이동전화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조사대상 1만685건 중 6,118건(57
정보통신부는 이라크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해외 반전단체들이 미국에 지지를 보내거나 파병을 결정한 국가의 홈페이지에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며 지난 26일 홈페이지 운영업체들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관리자들은 프로그램보안취약점을 살펴보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한 대의 서버에 여러 홈페이지를 위탁․관리하는 웹호스팅업체가 해킹을 당하게 되면 피해 업체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웹호스팅업체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아울러 정통부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고객사가 웹서버에 보안패치를 하도록 아래 사이트를 안내해 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조기건설 총력수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건설 및 이와 관련한 연구, 기술개발, 부대사업을 하고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사장 최양우)는 1만6,250MW 발전량으로 국내 총 발전설비용량의 30.2%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5개 발전회사와는 달리 한수원은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며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남게된다. 일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한전에서 완전 분리. 독립회사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수력원자력은 고리 4호기, 영광 6호기,
10개년 중장기 전략경영 계획수립 실행'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기업'을 기업이념으로 정하고 발전사업을 선도하는 초우량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사장 이용우)는 올 당기순익 목표를 310억으로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당초 1,330억원의 적자가 예상됐으나 경영혁신을 통해 6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경영 실현에 성공했다. 발전설비는 현재 750만kW로 당진화력 2기(100만kW 규모)를 건설중에 있다. 동서발전은 타사에 비해 첨두부하(고원가) 비율이 높고 기저부하
전력산업 환경변화 대비한 경영체질 강화 주력지난해 3,2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이며 5개 발전회사 중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한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사장 이영철)는 올해 원가절감 등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으로 194억원의 예산절감을 이룰 계획이다.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노사화합 및 생산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인 중부발전은 올해 민영화 등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대비한 경영체질 강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위해 중부발전은 경영혁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111개 혁신추진반 활동과 제도개선 등의 시스템 통합과 함께 경영혁신
민간경영체제 구축 등 혁신적 경영체제 강화"인간, 기술, 환경의 조화로 최고의 에너지를 창출해 사회에 공헌한다"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사장 이영철)는 기업이념에 따라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로 부상한다는 계획아래 중장기 목표를 발전시장 경쟁우위 확보로 정하고 기본전략 추진에 역량를 모으고 있다. 국내 총발전설비용량의 13.4%로 734만6,000kW 규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청송 1,2호기(60만kW), 태안 7,8호기(100kW)를 건설중에 있다. 자산규모는 3조1,503억원이다. 현재 직원수는 1,581명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1
가치중심 경영 추구, 사업다각화로 능동적 대처전력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사장 이임택)는 올 경영목표를 ▲변화지향 경영 ▲가치중심 경영 ▲신뢰구축 경영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산규모는 3조6,348억원으로 부채비율은 89.5%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남부발전은 올해 매출 1조8,82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설비는 총5,765MW로 국내 설비용량의 10.7%를 점유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올해를 변화지향의 원년으로 정하고 스스
올해안 남동 매각 후 4개사 매각 구체적 일정확정각 발전사 경영효율 제고 등 경쟁 치열, 효과 가시화전력구조개편 환경변화 능동대처위해 다각적 방안 모색남동발전 입찰 중단, 당분간 매각 추진 어려움 예상발전부문 분할이 오는 4월 2일로 2주년을 맞는다. 발전부문 분할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자체평가가 나오고 있으나 본격적인 민영화가 진행중인만큼 아직 성공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다. 한국전력으로부터 분할돼 지난 2001년 4월 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
총체적 경영혁신체제로 전환 최고 경쟁력확보 노력현재 매각이 진행중인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사장 윤행순)는 4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8일 입찰참가를 희망한 업체들이 불참을 통보, 입찰이 중단됐다. 남동발전 매각은 그러나 소수지분 매각 등 다각적인 매각방안 모색에 힘쓰고 있어 다소 늦어지더라도 매각은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남동발전은 우선 성공적인 민영화 완수를 위해 민영화의 장점 및 수용 불가피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조의 민영화 저지활동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남동발전의 현재 직원수는 1,5
가스설비 부문은 당초계획 변경 공기업 유지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육성에 역량 집중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투명한 절차로 확보윤 산자 청와대 현안보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제정이 올해안에 추진될 전망이다. 또 에너지산업의 구조개편은 국정과제 운영방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인수위원회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윤진식 산업자원부장관은 최근 청와대 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의 현안문제 추진책을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에 대한 경영권 매각이 전격 중단됐다.한국전력은 지난 28일 남동발전 경영권 매각의 최종입찰 대상업체들이 입찰 불참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더이상의 진행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입찰을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한전은 이와 관련 현재의 여건하에서는 남동발전의 즉각적인 재입찰 추진이 실익이 없다고 판단, 당분간 발전회사의 민영화를 위한 여건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력산업에 시장경쟁을 도입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하는 전력산업구조개편의 핵심과제인 발전회사 민영화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시시 추진
국내 석유화학기업간의 사업통합시 생산·판매부문에서 상당한 경영상의 시너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는 지난 99년말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이 NCC(나프타분해센터)만을 분리해 설립한 여천NCC의 경우, 통합 첫해 2000년 230억원, 2001년 300억원, 지난해 370억원 등 지금까지 총 900억원의 시너지효과를 낸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또, 합성수지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위를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PP(폴리프로필렌)사업은 대림이, LDPE(저밀도폴리에틸렌)와 L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