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9일 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 홍대용상 등 특허·실용신안 부문 9개와 디자인 부문 1개를 2014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특허청과 중앙일보는 1992년부터 발명자와 창작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범국민적으로 발명분위기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특허기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과 소기업의 발명만을 대상으로 하는 홍대용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전문성 미흡 등으로 사업적 성과를 나타내기 어려웠던 개인과 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공급사와 모범적인 동반성장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포스코가 최근 공급사를 직접 방문해 공급사 눈높이에 맞는 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10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조선내화 사옥을 찾아 1,2차 공급사 대표 60여명과 함께 열린토론회를 갖고 포스코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공급사의 요청사항을 수렴해 동반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기존‘공급사 초청’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공급사를‘직접 찾아’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개선안을 즉각 수립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전에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CM 발전방향' 설명회 성료한국CM협회는 11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CM 발전방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협회 배영휘 회장은 “오늘 특별강연의 주제가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CM제도 재조명과 CM사업의 해외진출과 PM국제표준의 역할인데 국내외 건설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국내 건설산업이 성숙기에 접어 든 지금 우리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의
자본재공제조합은 한국신용평가(주)로부터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주)는 “자본재공제조합이 ▶낮은 보증사고율과 최종손실률 ▶신규사업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 ▶조합원사 신용평가시스템 정교화를 통한 향상된 리스크관리 ▶우수한 유동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사업의 안정성과 우수한 유동성 등을 감안할 때 자본재공제조합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고 평가했다.자본재공제조합은 산업발전법 제40조에 근거해 우리나라 자본재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수급자 쌍방간의 안전과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나 연구결과를 정리한 연구노트 등 완성된 ‘아이디어 설명자료’만으로도 특허 출원을 할 수 있다. 또, 유명 연예인이나 방송 프로그램 명칭이 무단 등록된 경우에는 등록이 취소될 수 있다. 특허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허법과 상표법 일부 개정안이 6월 중 공포된다고 밝혔다. 개정 특허법은 출원 시 제출하는 명세서에 영문 사용을 가능토록 하고 형식적 기재 요건에 상관없이 출원할 수 있도록 출원 형식을 완화하고 국제특허출원의 경우 실수로 오역한 경우 보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어번역문 제출기간도 1개월 연장
충북테크노파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역특화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전력에너지부품산업 기술지원사업’이 눈에 띄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충북TP 주관으로 1년 동안 진행된 사업으로 ▶시생산·시제품 제작지원 98건 ▶제품성능향상지원 10건 ▶시험분석·성능평가 지원 184건 ▶인증시험 지원 61건 ▶기술지도지원 60건 등의 지원 실적을 올렸다. 이번 실적은 목표대비 10%초과 달성한 성과로 지역 기업의 파급효과도 우수했다. 44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의
현대모비스가 올해 1,192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효과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1차 협력사 중심의 892억원과 별도로 300억원 규모의 2차 협력사 전용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현대커머셜과 이달 초 300억원 규모의 ‘동반플러스 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동반플러스)’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2차 협력사 대출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2차 협력사가 1차 협력사와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신
특허청은 4일 개최된 한-미 특허청장 회담에서 선진 특허분류 체계인 CPC(Cooperative Patent Classification)의 도입 분야를 확대한다고 밝히고 미국 특허청과 특허분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허분류는 특허문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검색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체계로 특허청은 국제표준인 IPC(International Patent Classification)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IPC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내용을 반영하기가 어렵고 분류기호가 충분히 세분화되지 않아 급증
특허청은 유럽특허청(EPO)과 공동으로 EU 단일특허 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3일 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EU 단일특허(EU Unitary Patent) 제도란 유럽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 받은 하나의 특허로 EU 전체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EU 통합특허법원을 설립해 특허의 무효와 침해에 대한 판단을 전담토록 하는 제도로 빠르면 2015년에 발효될 예정이어서 유럽시장 진출 또는 확대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유럽특허청과 공동으로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단일특허 제
중소기업청은 공업, 광업, 에너지 등 3개 분야의 2014년도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15년도 현역, 보충역 등 산업기능요원 소요인원 배정을 위한 신청을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는 총 8,500명이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그 소속학생, 중소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3자 취업협약을 한 경우,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추천·선정되고, 참여학생은 우선적으로 인원배정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중 학습근로자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인 경
‘제11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기업 대표자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더해져 자동차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인의 노력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또 자동차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대한 정부 R&D투자를 더욱 강화해 자동차 부품
현대모비스가 ‘2014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주요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10만개를 6월 중순까지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그 첫 번째로 경기도 용인의 기술연구소 인근에 있는 중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476명에 이르는 전교생에게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필수지식이 담긴 알림장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행사’는 판단력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시야를 확보해주는 투명우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이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기존의 물질이나 소재가 제공하지 못하는 새로운 물성을 구현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2022년까지 총 850억원을 투자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향후 9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신규 연구단으로 ‘파동에너지 극한 제어 연구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동에너지 극한 제어 연구단’은, 음의 굴절률이나 음의 밀도와 같은 극한 물성을 구현하기 위한 전자기·역학 파동에너지 제어 원천기술 개발과 이를 제작·측정·평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정보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해외인증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달 2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외인증정보시스템은 116개국 350개의 해외인증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수요가 많은 102개 인증에 대해서 신청서류, 처리기간, 비용, 인증요건,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유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국가, 품목, HS코드 등 무엇으로든 인증을 찾아주는 똑똑한 검색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동력성능, 정숙성, 경제성의 3박자를 갖춘 ‘그랜저 디젤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14 부산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4)’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그랜저 디젤 모델’을 비롯한 ‘2015년형 그랜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륜 구동 방식의 플래그십 세단인 ‘AG’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를 아시아 최
충북테크노파크가 충북도내 금속가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총사업비 13억원을 지원해,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충북TP는 사업화 지원과제를 확정하고, 27개 수혜기업과 지원협약을 지난 달 29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화패키지지원 및 컨설팅 ▶CMF, CI, BI 디자인 지원 ▶국내외 전시회 출품기획 및 참가 ▶제품 홍보물 제작 등 기업성장단계에 맞는 사업화 프로그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달 28일 IBK기업은행과 부산 강서구 지사동 부산TP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지원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산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역량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기업은행측은 올해 내놓은 지식재산(IP) 담보 상품과 IP전용펀드를 부산지역 기술기반 기업들에게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부산TP는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을 받은 업체들에 대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
소방방재청은 기업의 재난관리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6일 인천대학교와 기업의 재난관리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기업이 재난발생 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연구를 수행 할 수 있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학교가 공모·선정돼 3년간 매년 국비 2억원씩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인천대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안전관리학과를 신설해 방재, 경영 등 융합적 교육으로 기업재난
국가기술표준원은 20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강제인증제도(CCC) 운영기관인 중국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국(CNCA)과 제 11차 한·중 적합성 소위원회를 개최했다.한·중간 적합성 평가위원회 소위는 강제인증, 기술규제 관련 국장급 협의체로 2004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돼 양국 간 강제인증 정책교류 및 정보교환과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정부와 함께 최초로 양국 주요 인증기관이 소위에 참석해 상호 인증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 Pacific Partnership)의 참여가 국내 제조업의 수출 증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가 23일 공동 개최한 TPP 기업설명회에서 ‘TPP가 우리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이진면 산업통상분석실장은 “TPP는 글로벌 통상규범을 선도하게 될 포괄적 경제협정”이라며 “수출주도형 경제구조인 우리나라가 협상에서 배제될 경우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이어 “제조업 입장에서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