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5년도 대·내외 CM 각종 행사 등에 사용할 표어를 현상 공모한다고 밝혔다.CM 표어는 CM협회가 매년 개최해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는데 지난 해 까지는 CM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금년에는 2014년 5월 23일부터 건설기술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공사의 감리가 CM에 포함 일원화되어 적용하고 있는 등 제도적·정책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이제는 CM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건설인들의 노력으로 CM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CM표어
최근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상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물 절약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특허를 획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물 절약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09년 92건에서 2013년 109건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언론을 통한 지속적인 물 부족 홍보, 매년 반복되고 확대되는 가뭄, 구미 단수사태 등에 따른 물 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물 절약 기술은 일상 생활에서 누구든지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쉽게 접근할
SK 텔레콤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경찰청 등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어린이!’ 행사를 열고,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K텔레콤이 후원하고 강기윤 국회의원과 경찰청이 주최한 가운데, 한국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솔루션부문장과 강기윤 국회의원, 경찰청 홍익태 차장을 비롯해 한국안전연구원 신원부 원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후원 아동 및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국회, 경찰청, 한국안전연구원은 행사에서 어린
LG전자가 LG화학과 함께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LG소셜펀드’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재정, 교육,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대표적이다. ‘LG소셜펀드’는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공익성,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
IT·SW,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공정과 결합하는 스마트공장 도입보급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산업혁신3.0 중앙추진본부는 27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2014년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설명회 및 솔루션 상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공장은 IT·SW, 3D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생산현장에 맞춤형으로 결합해 생산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추진과제로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은 산업혁신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2,698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철강 사업 안정화 및 에너지 부문 수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t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밀은 82% 가동률을 보이며 판매량이 지난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인도 전기강판 공장도 판매기반 확대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해외철강 사업 안정화에 힘입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23일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코리아와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인도네시아 동부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해당학교에 교실 3개를 신축하고, 교내 시설을 유지·보수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정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적립금과 조합의 후원금을 모아 지출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사업은 오는 11월에 시작돼 2015년 10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플랜코리아
현대자동차는 최근 상용차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상용차 고난도 정비를 전담하는 ‘상용 하이테크(HI-TECH)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첨단 전자장비가 적용된 대형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위해 대구 성서공단 내에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개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거 난도가 높은 정비의 경우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소재한 본사 하이테크 센터를 통해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현대 상용차 고객들이 좀 더 신속하고 높은 품질의
삼성중공업은 물에 잠기는 선박의 선체 하부를 청소할 수 있는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은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선체를 청소하기 위해 실시하던 리도킹(Re-docking)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리도킹은 선박의 수리와 선체 청소 등을 위해 선박을 도크에 다시 거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LNG선은 도크에서 선체를 진수한 뒤, 안벽에 계류한 상태에서 화물창을 제작하는 순서로 건조공정이 진행된다. 화물창 제작을 포함해 진수로부터 최종 인도까지는 통상 7~8개월이 소요된
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창조경제의 파워엔진, 상상에서 도전으로’를 주제로 ‘제16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지능로봇부문 27개팀, 퍼포먼스부문 11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17개팀을 시상했다. 이 대회는 17일 지능로봇부문 본선 참가작들이 열전에 돌입했고, 18일 개막식 개최 후 퍼포먼스로봇부문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대회 주제를 표현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아바타 로봇공연으로 관
현대모비스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하는DJSI World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지표다.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투자기관 로베코샘(Robeco SAM)이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평가 점수에 따라 기업들은 ▲DJSI World(상위 10%) ▲DJSI Asia Pac
LG전자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이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로부터 ‘그린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TUV 라인란트’가 웨어러블 기기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UV 라인란트’는 유해물질 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 재활용 가능성, 생산공장의 사회적 책임 부분 등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키즈온’에 친환경 인증인 ‘그린마크’를 최종 승인했다. ‘키즈온’은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환경부로부터 전자파 저감, 중금속오염방지, 환경 부하 저감 등의 요건을 만족시켜 ‘환
관세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13개 개도국 세관직원 20명을 초청해 7일부터 24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관자동화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서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및 운영 방법, 위험물품·우범여행자 선별기법, 전자상거래물품 통관제도 등 선진 관세행정을 설명 및 강의하고, 참가자들은 강의를 바탕으로 한국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자유토론을 통해 자국 관세행정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연수는 우리의 선진 관세행
삼성전자는 9일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세계 100대 브랜드 평균 상승률을 상회, 지난해 396억 달러에서 14.8% 성장한 4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도약했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폰과 커브드 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한 것과 더불어 메모리 사업의 매출 성장과 소비자 중심의 창의적
삼성전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ꡐ사이공 하이테크 파크ꡑ에 TV 중심의 소비자가전(CE)복합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당 서기장으로부터 CE복합단지 투자 승인서를 전달 받고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하는 CE복합단지의 규모는 70만㎡로 투자금액은 5억6,000만 달러 수준이며,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TV 중심의 소비자 가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CE부문은 지난 7월 2
그 동안 경색됐던 한일관계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 주관으로 제7회 한·일 산업기술페어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양국 경제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과 일본 경제인이 대거 참석한 이번 산업기술페어는 두 나라의 산업협력에 공헌한 경제인들을 포상하고, 상담회·세미나 등 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벳쇼 코로 주한 일본국 대사 등 두 나라 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부대행사로는 부품소재조달공급 상담회, 기계플랜트
포스코가 르노와 손잡고 연비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동차 강판을 적용하는 ‘차량 경량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르노는 2014년 파리모터쇼에서 1ℓ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콘셉카‘이오랩(EOLAB)’를 선보이면서 포스코의 경량화·고강도 제품인 열처리 프레스성형강(2000 HPF), 트윕강(900 TWIP), 마그네슘 판재(Mg panel)를 최초 적용했다. 900트윕강은 자동차의 A필러에, 2000HPF강은 자동차 바퀴 사이의 문짝을 떠받치는 지지대(Sill Side Inner LH)에 적용됐고 마그네슘 판재는 세계 최초로 차량
현대자동차는 2014년 9월 국내 4만7,789대, 해외 34만1,95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6.7% 증가한 총 38만9,7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3.3%, 해외판매는 7.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 부분파업과 추석 연휴로 인한 공급 부족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이 부진했지만 지난 해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신차 판매 호조, 해외 공장 판매 증가로 작년과 비교해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실제 현대차는 국내판매의 경우 8월에 이어 지난 달에도
부산지역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부산테크노파크의 5대 원장으로 김태경(사진) 전 부경대학교 교수가 선임돼 10월1일 취임식을 가졌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2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원장 선임안을 의결함으로써 지난 9월 제4대 안병만 원장의 퇴임 이후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김태경 원장은 최초의 민간 전문가 출신 원장으로 그 동안 동남발전연구원 원장,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 및 부경대학교 교수를 역임
앞으로 부실 설계 및 공사를 한 건축사·시공사 및 감리자는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의 업무를 수임할 수 없으며, 시공자는 주요 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허가권자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저질 강재 생산 방지를 위한 공장점검 제도 신설 등 건축물에 대한 안전제도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마우나 리조토, 아산 오피스텔 전도사고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건축물 안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축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축전단계에 걸친 건축제도 상의 미비점을 전면 재검토해 개선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축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