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한국가스공사가 10년여만에 발주하고 지난 해 수주 확정된 LNG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지난 21일 각각 2척씩, 총 4척의 17만 4,000㎥급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4척의 계약 총액은 약 8억 달러 규모이다. 지난 2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선사 측에서는 각각 대한해운 우오현 회장,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가스공사 국책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청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벤처기업 수가 사상 최초로 3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22일 임채운 중진공이사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받아 3만 번째로 벤처확인을 받은 ㈜모비데이즈에 대해 벤처확인서 및 기념패를 전달하고 ‘벤처 3만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모비데이즈에게 벤처기업협회 평생 회원증을 전달했다. 벤처기업은 1980년대 말 태동한 이래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 초 벤처중흥
특허청은 최근 이공계 박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 18명을 6급 심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다양한 경력의 이공계 우수인력에게 심사관 문호를 개방하고, 심사인력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관의 자격요건을 5급에서 6급으로 조정했고, 이번에 6급 심사관 채용이 처음으로 이뤄졌다. ‘특허청 6급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는 총 422명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박사 146명, 석사 134명, 기술사·변호사 32명 등 우수한 이공계 인재가 대거 몰렸다. 최종 합격자에는 박사 8명, 석사
롯데건설은 최근 부산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과 서울 자양 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부산 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총 도급액이 7,478억인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59㎡~115㎡로 4,534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이 단지는 작년 평균 90.03대 1, 최고 260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한 대연 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에 인
기업과 예술의 소통을 모색해온 KOTRA는 21일 기업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한자리에 모은 '콜라보 다모여展'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와 디자이너 11인이 국내기업들과 협업해 그 동안 국내시장에서 시도된 아트 콜라보레이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예술과의 협력에 대한 영감과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 내에는 콜라보 제품과 작가의 원작이 함께 전시됐으며, 이를 통해 각각의 제품이 작가의 작품으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아 탄생했는지 한눈에 확인
국토교통부와 특허청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건설분야는 기술개발 장려 정책으로 특허와 신기술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대다수 업체들이 양적 성장 위주로 경쟁한 탓에 실제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해 국내 건설기술 수준은 미국의 73%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일부 건설특허는 실질적인 기술개발보다는 입찰자격획득, 수의계약 등의 수주 수단으로 오용되면서 특허의 질적평가 및 검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더욱이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하다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수는 756명으로 2013년에 비해 150명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114명 감소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서비스업, 임업 등 기타업종에서는 사망재해가 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형별로는 추락 등 일반적인 사망재해는 127명, 질식 등에 의한 사망재해는 27명 감소했으나 화재·폭발·누출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재해는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고 근로자가 동
현대모비스가 겨울방학을 맞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중학생 자녀 25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각각 5박 6일 일정의 ‘주니어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거주 지역에 따라 경주, 수안보 한화리조트와 천안에 위치한 재능연수원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이 같은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이런 자녀교육 복지 프로그램의 혜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덤프트럭 1500대와 맞먹는 무게의 해양프로젝트 구조물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3만 7000톤 무게의 휘트스톤 고정식 플랫폼 상부구조물을 들어올리는 작업(잭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휘트스톤 플랫폼은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천연가스 생산용 해양 설비로, 가스 채취 및 정제를 담당하는 상부구조물과 이를 받치는 하부구조물로 구성된다. 이날 잭업된 것은 상부구조물로, 길이 125m, 폭 71m, 높이 130m에 무게는 3만7,0
특허청은 경희대, 국민대, 목원대, 안동대와 16일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특허청과 4개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교수 교육 등 대학의 자립적인 지식재산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경희대는 특허와 창업을 융합한 지식재산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내에 확산하고 기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국민대는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부·미래부 등 5개 부처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적인 혁신경제'란 주제로 '2015년 정부 업무보고'를 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주제별로 부처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진출 촉진’ 부문을 총괄·발표했다.또 ▶제조혁신 3.0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주력산업 고도화 ▶연구개발 혁신 등도 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이 날 산업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우선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올해 수출 6,000억 달러,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를 달
서울시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2월부터 준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민간에 호당 최대 1억5,000만 원을 최장 12년까지 연이율 2.0%의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준공공임대주택 제도는 주거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민간 임대사업자가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주변 시세이하로 하고 10년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조건을 받아들이면, 정부에서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면제 및 감면혜택을 주는 제도다. 시는 세제혜택 등 이점에도 불구하고 건물 신축 시 초기 사업비 부담과 낮은 수익률 등을 이유
KL중독관리센터가 13일 컨벤션호텔 육백룸에서 함승희 대표이사, 박선재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게임지킴이(Trained Field Mediator, 이하 TFM) 3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TFM 운영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대표이사 인사말과 3기 TFM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발대식에 앞서 3기 TFM 45명은 센터 전문위원으로부터 TFM의 의미와 역할, 도박중독의 이해 등을 배워 과몰입 고객에 대해 현장에서 충분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교육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함승희 대표는 “카지노중독예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119개 업체에 1,042억 원을 지원했다. 유형별로는 ▶수도권기업 지방 이전에 31개사 386억 원 ▶지방기업 신증설투자에 80개사 602억 원 ▶국내복귀 기업에 7개사 43억 원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개사 11억 원이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수요는 감소 추세로, 지방 신증설 투자에 대한 지원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유턴기업 지원 수요는 다소 주춤한 경향이나, 2012부터 2013년 입지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가시화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올해부
삼성 SUHD TV가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 ‘UL’로부터 SUHD 화질 성증을 검증 받았다. 이번 검증으로 삼성 SUHD TV는 새로운 초고화질 기준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UL’은 지난 12월 삼성 SUHD TV의 ▲색·밝기 균일도 ▲계조 표현력 ▲색표현력 등 화질 요소를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화질 성능 검증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UL’은 기존 UHD TV 화질 대비 뛰어난 삼성 SUHD TV의 색표현력과 선명한 화질에 대해 집중 검증했다. 이 중 삼성 SUHD TV는
한국CM협회에서는 오는 2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15년도 CM능력평가·공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CM능력평가공시제도는 CM발주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CM실적, 시공, 설계, 엔지니어링, 감리 등 유사실적, 기술능력, 신청업체의 재무상태 및 일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CM협회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작년 5월 23일 건설기술진흥법의 전부개정으로 공공공사 감리가 CM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CM에 대한 인식 확산 및 CM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다면평가에서 ‘S등급’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산시는 올 한해만 국비 282억 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초정밀융합부품산업, 지능형기계부품산업, 바이오헬스산업, 금형열처리산업, 디지털콘텐츠산업 등 5대 주력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차량부품산업, 기능성하이테크소재산업 등 3대 경제협력권산업, 지역전통산업 등 각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R&D와 기업지원서비
이노비즈협회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미용, 스포츠 전시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내셔널 하드웨어 전시회에 이노비즈 공동관 참가 희망 업체를 모집해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 ‘2015 독일 쾰른 의료기기, 미용, 스포츠 전시회(FIBO2015)’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2015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셔널 하드웨어 전시회(NHS2015)’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노비즈 공동관으로 참가하는 기업은 해당 전시회 참가비용 및 제작비용, 홍보, 통역에 대한 일정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각 총 11개
■승진▲전주지점장 조석현 ▲부산지점장 조남경 ▲창원지점장 조재환 ▲제주지점장 이시영 ▲중부보상센터장 김진현▲기획조정실 정기수 ▲경영지원실 김수현 ▲연수원 팀장 박창성 ▲전주지점 부지점장 이용호 ▲중부보상센터 부센터장 강동호■전보▲경영지원실장 안종태 ▲보증사업실장 조태봉 ▲연수원장 조성창 ▲동대문지점장 이일양 ▲안양지점장 김용석 ▲성남지점장 박성득 ▲광주지점장 서철수 ▲대구지점장 권 혁 ▲강남보상센터장 오법렬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박성호 ▲기획조정실 경영전략팀장 윤찬영 ▲보증사업실 보증영업팀장 최재윤 ▲공제사업실 공제기획팀장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미국 시장에서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쏘나타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ASG)이 선정하는 ‘2015 최고의 경제적인 차(2015 Best Economic Performance Award)’에서 풀 사이즈(Full-Size) 차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사이언스 그룹은 미국 내 판매 차종을 11개 차급별로 나눠 차량 가격, 유류비, 보험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량의 총 유지비용이 가장 작은 차를 선정, 매년 ‘최고의 경제적인 차’를 발표하고 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