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증가율이 아시아나항공파업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4% 늘어난 233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한달만에 다시 두자리수 증가율을 회복한 것이다.산자부는 1일 '7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고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두자리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특히 하루평균 수출액은 10억달러로 지난 2월이후 여섯달째 10억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수입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6.9% 늘어난 214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특히 고유가로 원유 수입이 증가하면서
신한은행이 IT 업종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투자신탁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굿모닝신한증권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IT업종 주식에 집중 투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 ‘프레스티지(Prestige) 코리아 테크 주식투자신탁’을 8월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이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프레스티지 코리아 테크 주식투자신탁‘은 국내 IT 기술 진보 및 개발로부터 수혜가 예상되는 테크 주식에 중점 투자하는 스타일 펀드로서 성장성 및 수익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
2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올 하반기 중소기업 설비투자를 지원된다.중소기업청은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자금 등을 지원키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오는 10월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8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 심사절차를 거쳐 중소기업 약 100여개사를 선정해 10월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외부 신용평가회사가 정하는 기업신용등급이 B-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참
오는 9월 1일부터 對이라크 중고차 수출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KOTRA(사장 홍기화)는 이라크 주재 바그다드무역관이 이라크 국무회의 사무국, 재무부 및 관세청 등 관련기관을 접촉한 결과, 이라크 정부가 오는 9월 1일부터 2004년 이전 연식의 모든 중고차량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는 2004년 1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모든 중고차량(승용차/화물차 모두 포함, 단 건설용 중장비는 제외)의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이번 수입금지 조치의 유효기간은 1년이나 연장도 가
161명의 해외시장개척요원이 오는 8월 10일부터 중국, 러시아, 북미 등 18개국 35개 지역에 파견돼 시장분석과 바이어 상담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7월 29일 경기도 안산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05년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요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성진 청장은 "개척요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세계시장을 마음껏 누비고, 지역별 무역전문가로서 실력을 착실히 배양,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중기청에 따르면 금년도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
올 상반기 경상수지 는 8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전년동기에 비해 30여 % 감소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05년 6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올 1~6월 중 경상수지 흑자액은 8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131억6,000만 달러에 비해 30여% 줄어들었다.이같이 흑자 규모가 대폭 줄어 든 것은 서비스 수지가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상품수지는 178억 9,000 달러 흑자로 로 전년동기의 190억9,000 달러 흑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상반기 서비스 수지는 61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전년동기의 3
베트남 정부가 8월부터 외환거래 조사 및 제재를 강화해 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KOTRA(사장 홍기화)는 베트남 정부가 미심쩍은 계약 및 그에 관련된 거래내역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돈세탁 방지 규정을 발표,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우리 업계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지난 6월 발표, 내달부터 시행되는 베트남 정부의 돈세탁 방지 규정은 현금이나 금 교환에 의한 거래 시 거래금액이 2억 동(미화 약 1만 2,700 달러) 이상이거나 5억 동(미화 약 3만 1,600 달러) 이상의 예금을 동반하는 거래의
국내 기업들이 느끼는 제조업 경기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 전망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전망 BSI가 전월의 82보다 4포인트 하락한 78을 기록했다.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의 BSI가 각각 5포인트, 6포인트 하락해 중소기업(4 포인트 하락)과 내수기업(3포인트 하락)보다 조금 높은 하락 폭을 보였다.업종별로는 자동차가 전월 103에서 92로 하락하고, 1차금속이 전월 67에서 58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했다.제조업들이 느끼는 8월 매출 전망 BSI는 지난달의 95보다 4포인트 하락
국내 주가가 연일 상승, 10년 8개월 만에 종합지수 1,100포인트를 돌파, 장중 최고치인 지난 1994년 11월 8일의 1138.85의 기록을 언제 깨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종합주지수는 전날보다 8.81 포인트 오른 1,101.84로 출발, 급등에 따른 차익 및 경계매물로 한 때 1,100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지수가 상승, 전일보다 11.69 포인트 오른 1,104.72로 기록했다.코스닥 지수도 9.07포인트 상승한 547.67로 마감, 지난 2002년 9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에서 한국관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KOTRA(사장 홍기화)는 아이치엑스포(3월 25일~9월25일) 한국관의 입장객수가 지난 3월 25일 개관 후 4개월만인 지난 23일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KOTR에 따르면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입장객수 150만명 유치'를 이미 개관 3개월만에 달성하는 등, 40도 안팎의 폭염에도 식을 줄 모르는 '한류열풍'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KOTRA는 한국관 입장객 200만명 돌파의 주인공은 교토시에서 온 니시무라 모토코(44세)씨. 남편 니시무라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해 호황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 고유가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KOTRA는 최근 5년간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전 세계 석유 생산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아 지역 산유국들의 재정상태가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해 이들 국가에 대한 전방위적인 진출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최근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0 달러 대에 머물
정부가 관리하는 30개 공공기금의 지난해 절대수익률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성정을 올렸지만 상대수익율은 2,300여억원 이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1일 기금운용평가단이 분석한 ‘2004년도 자산운용수익률’ 비교자료에 따르면 평가대상 3개 공공기금의 지난해 절대 수익률은 4.24(2,000억원 미만 소형기금)~5.62(2,000억 이상 대형기금)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그러나 상대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면 -0.26(대형기금)~-1.29(소형기금)에 그쳐
중국이 위앤화 평가절상을 전격 단행해 세계 각국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 및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KOTRA는 22일 ‘위앤화 평가 절상 전격 단행-우리나라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조사’란 자료를 통해 중국 위앤화 평가 절상 폭이 2% 소폭으로 수출 및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이라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현재 한중간 교역제품의 70%가 중간재로 양국간 산업구조와 수출구조에 따른 보완적인 교역구조를 보이고 있어 소폭의 가격변동에 따른 교역탄력성
국내 기업들은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 상품관세 양허안에 대해 한-일 FTA 보다 높은 수용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발표한 ‘한-아세안 FTA 업종별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국내 기업계는 산업연구원에서 작성한 상품관세 양허안에 대해 71.1%는 수용을, 28.9%는 조정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정을 희망한 업체의 73.6%는 관세 철폐시한 유예를, 26.4%는 철폐시한 조기단축을 희망했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86.5%, 수송 83.3%, 기계 82%, 화학 75%,
한국산 실내조명등이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에 향후 5년 동안 공급된다.KOTRA(사장 홍기화)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의 하나인 ‘KOTRA 지사화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주)일흥(사장 김구태, 경기도 포천 소재)이 독일 폭스바겐에 2,700만 달러 어치의 실내조명등을 향후 5년에 걸쳐 공급한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주)일흥이 지난해 5월 폭스바겐이 생산하는 3개 모델(파사트, 골프 및 보라)의 승용차에 장착되는 실내조명등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납품에 들어갔다. (주)일흥은
대한상의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최근 ㈜옥션과 회원사 및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측면 지원하는 전략적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올해 말까지 서울 등 전국 15개 지방상의를 중심으로 사업설명회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기존 오프라인의 제조/유통 업체들이 최근 새로운 유통채널로 인식되고 있는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한 것이다.최근 온라인상에서의 유통흐름은 e-마켓플레이스 시장의 질적, 양적인 성장이 가파르게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상반기에 과징금 부과 25건, 부과금액 2,156억원으로 전년동기 50억에 비해 43배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리한 사건은 총 977건, 이중 고발 5건, 과징금 부과 25건, 시정명령 165건 등 법 위반이 인정되는 경고 이상으로 조치한 사건이 563건에 달했다.사건처리 내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비재 유통분야, 기업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간재 분야에 대한 카르텔에 대한 집중감시로 18건의 카르텔을 적발, 2,1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또, 대중소기업간 상생적 거
현재 중국이 대미 수출 제한조치를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검토하고 있는 중국산 섬유제품은 14종에서 19종으로 증가했으며 총 36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KOTRA 베이징 무역관은 중국 방직품 수출입상회 자료을 인용, 이같이 밝히고 중국 섬유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베이징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이 2004년 및 2005년 1~4월간 중국산 섬유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혹은 수입규제 검토를 고려하고 있는 19개 품목에 대한 수입액은 각각 33억1400만 달러와 25억1100만 달러로,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중국산 전체 방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가 새단장을 했다.금감원은 지난 18일 3개월간의 개편작업을 마치고, 정보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새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한 새 홈페이지는 '실시간 경제지표', '주요 경제뉴스', '시작장애인 등 금융소외자 전용 홈페이지' '디지털 동영상 홍보사이트(VISION PR) 및 금융시장 역사, 해외 금융감독 등의 주요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금감원은 우선 감독정책과 법규 위주로 구성돼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기존 홈페이지를 개선, 금융이용자의 접근편의성을 높이는
KOTRA(사장 홍기화)는 리비아 정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담배를 제외한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리비아의 이번 조치로 담배 완제품(시가 포함)에 대해서만 10%의 관세만 부과되고, 그동안 관세가 부과되던 약 3,500개 품목에 대한 관세는 폐지된다. 그러나 관세 폐지에도 불구하고 리비아 관세청은 수입품에 대해 수입금액의 약 4%에 해당하는 금액을 통관 수수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실제 통관에는 수입금액의 약 4%를 서비스 비용으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KOTRA는 예상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