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계에서도 성관련 또는 음주관련 단속에 극력 나서고 있다. 성 관련, 음주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해 미투(Me, too) 운동 확산과 성희롱 성폭력 행위 근절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성희롱 등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하면서 최근 '성희롱 성폭력 피해 특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힌 한편 한수원은 지난 13일 부터 성희롱․성폭력 가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제를 시행하면서 이미 성희롱 성폭력 피해 특별 신고센터를 운영하
재생에너지 3020이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2천5백만kW이상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2030년까지 설치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일이라 범국가적 범국민적으로 적극 추진돼야 하나 이의 첨병인 지방자치체에 신새생에너지 전담부서가 별로 없어 전담부서를 강화설치해야 할 것으로 촉구된다. 특히 기초지자체에서는 지역경제과 산하에 3명 정도의 에너지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도시가스, 주유소, 전기안전 등의 업무에 더해 민원이 많은 신재생에너지 인허가의 업무까지 담당하면서 업무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정책 수립 집행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공공 앱 운영 현황을 조사해 성과 측정 후 기관별 이행계획을 반영해 정비한 결과, ‘전국학원정보’, ‘청송관광’ 등 공공 앱 147개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 앱 895개 중 510개는 유지, 215개는 개선, 147개는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그동안 공공 앱과 관련해 무분별한 개발, 운영관리 미흡, 유사·중복 등의 문제가 제기돼 이용이 저조하거나 실효성이 낮은 앱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함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공공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형 버전의 웹OS 소스코드(webOS Open Source Edition)를 오픈하기로 했다. 웹OS 개발자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웹OS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웹OS는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적용하고 있는 독자 플랫폼이다.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
도시가스업계는 올해도 도시가스사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가기로 8개 분야 82개 사업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산업환경 변화의 대응기반 강화, 선도적 경영여건 개선, 신수요 창출 및 마케팅 역량강화, 에너지복지 확대와 고객만족 경영, 미래 지향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미래먹거리 창출과 업역을 확충하는 방안들이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16일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 5개 안건을 확정했고, 신임 상근이사로 정희용 상무를 선임했다.이로써
조사대상 12개 新산업 중 독일 8개, 미국 3개, 일본 1개 분야서 1위 4차 산업혁명 新산업, 독일이 가장 강한 경쟁력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주요국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국은 혁신제조파트너십(AMP 2.0),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일본은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그리고 중국은 중국제조 2025 등 다양한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 선진국들의 이같은 전략속에 우리 정부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성장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플랫폼 제품 중심의 ‘5대
스마트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이다. 사람의 동선을 적게 하고 판단을 용이하게 하는 등 인간의 편의를 위주로 한 효율과 에너지의 효율 등 두 가지를 추구해야 하는데 이 중 에너지의 효율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투자비 회수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홈의 실질적 투자비회수는 전력의 절감으로부터 회수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스마트홈의 종합적 추진에는 전력산업계의 기술협력이 근본 바탕으로 삼아야만 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많은 센서와 빅테이터 인터넷 CCTV 등을 달아 편리하고 안전하며 실시간 체크가 되게 하더라도 전력이 절감되지
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 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 개발 협력
2040년까지 에너지전환 종합비전을 보여주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반인 워킹그룹(WG) 총괄분과 킥오프 회의가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진우 WG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됐다.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서, 정부는 3차 에기본(’19~’40년) 연내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총괄 ▶갈등관리-소통 ▶수요 ▶공급 ▶산업-일자리등관리 등 5개 분과의 민-관 WG(민간위원 총 70여명
건설공제조합은 19일부터 조합원들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조합의 주요 보증상품에 대한 수수료요율을 대폭 인하한다.구체적으로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조합원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에 대해 기본요율을 5% 인하하고, 신용이 낮은 조합원에 적용되는 보증수수료 할증율을 5%p 축소한다. 또한, 위험이 높은 보증에 부과되는 담보를 대신할 경우 부담하는 추가 보증수수료인 담보대체수수료를 30% 인하한다.조합은 이번 보증수수료 인하에 따라 보증수수료가 최대 230억~27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승
국토교통부가 청년인재 양성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8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해외 건설 전문 인력 양성 및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OJT 지원은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해외 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09개사에서 63개국 344개 현장으로 인력을 파견했으며 건설 기업이 원활히 해외 공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신규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는
KT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50명이며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 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2018년 KT 채용의 특징은 △R&D 채용 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우선 KT는 5G, 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효성이 베트남 패션기업인 패션스타의 브랜드‘라임오렌지’ 를 앞세워 젊은 층의 대세로 떠오른 애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인 슬레저룩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효성은 차별화된 원사로 기능성을 갖춘 스타일리쉬 스포츠웨어 바람몰이 경영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효성은패션스타와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19일 자사의 원사를 적용한 라임오렌지 스포츠웨어 라인을 함께 런칭한다. 라임오렌지는 2009년 설립되어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번째로 많은 52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브랜드로 양사는 향후 효성의 다양한 차별화
지구촌 여성 및 청년 원자력 전문가들 모임에서 우리나라 박세문 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올해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 Global) 명예상을 수상했다.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는 3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각국에서 400 여명의 글로벌 여성원자력전문인과 청년원자력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The International Youth Nuclear Congress 2018 with the 26th WiN Global Annual Conference가 개최됐다. 여기에 참가한 110개의 회원국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의
서울시와 산하 구청이 봄철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서울시와 각 구청은 16일 오염원에 대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3월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1곳을 비롯 1만㎡ 이상 460개소 등 총 491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세 차례나 발령된 바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세먼지 심한 날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초 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산업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기술센터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하는 산업통상자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과의 긴박한 통상 현안과 자동차, 조선 등 주요산업의 긴급 당면현안에 대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효과적 대응을 위한 협업 활성화 방안 및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산업부의 정책성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산업통상자원 혁신 워크숍에는 산업부 장관, 차관 및 과장급 이상 간부 120여 명이 참여, 혁신 관련 전문가 강연과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전문가 강연에서
철강 25% 추가관세 면제나 경감을 요청한 우리나라와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무역장벽 철폐를 요구하는 미국이, 16일 한미FTA 제3차회의 이틀째도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끝났다.이날 우리나라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 대표단은 세탁기-태양광설비 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발동에 이은 철광과 알루미늄 추가관세 부과는 부당한다는 강력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그러나 미국측은 당초 한미FTA 개정협상 1-2차 회의서 제기한 자동차와 부품 비관세 장벽해소와 원산지 표기 강화 등 주장을 되풀이 하며, 협상을 복잡하게 끌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5개 화력발전 공기업 사장들이 마침내 모두 부임하여 진용을 갖춘 가운데 발전사들의 현안인 미세먼지 줄이기와 석탄발전소 감소에 따른 대책 등에 최우선적 과제로 두고 총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이 촉구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확충 등과 4차산업에 근접해가는 발전사 시스템을 추구하는 등 다양한 시대적 욕구에도 최선을 다 해 초기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다. 석탄발전소를 줄이는 데 대한 대응책이 가장 시급하다. 석탄발전소를 짓고 철거하고 하는 데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몇년 또는 10년 20년이 걸려 먼 훗날 일처럼 들리지만 발전시스템으
수소를 이용 전기를 생산 구동력으로 사용하는 수소전기차 시대가 국내서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차(전기와 가솔린 함께 사용)-순수 전기차 생산에서 한발 뒤졌다고 평가돼 온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생산에서는 한발 앞서갈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6일 오전 성남 본사에서 1사1촌 자매마을인 제주 동백마을(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이장들과 지난 13년간 추진해 온 마을 일자리창출 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5년 신흥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감귤 출하철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끈끈한 유대를 이어왔다.특히 2008년부터 마을에 동백나무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임직원 성금으로 5년간 동백나무 2,732그루를 기증했으며, 주민들은 2009년 방앗간을 통해 동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