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황 나훈아가 고별무대를 시작했다. 올해 전국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가요界를 떠날 것이라고 여러번 뜻을 암시했다.전국 투어의 첫 일정으로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나훈아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이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지난 2월 나훈아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박수칠 때 떠난다’ 등의 문장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갑자기 밝힌 마지막 전국투어의 첫 공연이다. 이번 본격 공연 시작에 앞서 나훈아는 “오늘 귀하신 시간 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 무조건 잘 하겠다”고 인사했다
올들어 1월 2.8%를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2월과 3월 연거푸 3.1%로 올라서며 불안세를 보였다. 특히 서민들 삶과 연결된 사과-배 등 농산물과 축산물을 비롯 생필품 값이 치솟고 있어서다. 4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통계청의 5월 2일의 수치가 주복된다.2%대로 내려앉기를 정부에서는 기대하지만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만만치 않다. 만약 다시 3%대로 집계될 경우 고물가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 그만큼 서민들의 생필품과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 있다.시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3월 중순 이후부터 치솟
韓 산업장관, 체코 산업통상 및 재무장관과 만나서 유럽 중동부 관문인 체코와 통상-산업-에너지분야의 협력이 강화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를 방문해 ▷한-체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합의 ▷체코 30조원대 원전입찰에 참여하는 한수원 지원 ▷오는 7월 체코 무역청 한국사무소 개설 등 구체적 성과를 거뒀다.안덕근 장관은 이 기간중 체코를 방문하여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통상-산업-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한-체코간
한국 U-23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져, 파리 올림픽행이 좌절됐다. 붉은악마로 상징되는 한국축구 팬들에게는 큰 충격이다.우리 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로써 파리서 개최되는 제33회 하계올림픽서 한국 유니폼을 입은 축구팀은 볼 수 없게 됐다.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파리 올림픽은 이틀전인 7월 24일부터 축구
이 기간외에도 신용평가 상시적으로 가능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전국에 소재한 조합원사인 전기공사업체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신용펑가 대상은 전국 1만 7천여 조합원사중 신용등급 기반의 업무거래를 희망하는 조합원과, 신용등급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하는 조합원이다.연대보증으로 입보거래를 이용 중인 조합원은 신용평가를 신청해 신용거래 전환 가능 여부와 보증이용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신청서류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조합 인터넷영업점에서 접수한다. 필요서류 양식은 홈
한전은 '25년도에 시행할 차기 배전단가업체 입찰 대강에서 각 지역별로 배전단가업체수를 지금의 반으로 줄이고 발주금액을 두 배로, 기간을 4년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이로써 업체에 대한 대형화와 함께 4년이라는 중기적 플랜으로 업체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안전도까지 강화하는 효과를 본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기간이 4년이라 이번에 낙찰이 되지 않는 업체는 4년을 기다려야 하므로 충족 인원 등을 유지 할 수가 없어 소멸될 공산이 크다. 특히 4년 후의 입찰에서는 지난 4년간의 실적이 반영되기에 여간해서는 새로운 업체는 조건을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생활하는 스마트넷제로시티의 주역이 소형모듈원자로가 될 전망이다. 소형모듈원자로는 소형이면서 탁월한 안전성으로 도시인근에 설치할 수 있어 향후 무탄소로 가는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할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수원(사장 황주호)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
서부발전의 안전의식은 근무복에 까지 미친다. 작업자의 근무복은 의외로 중요하다. 여름에 통풍이 잘 돼야 함은 물론 활동하기 편하고 부드러워야 하며 실밥, 실올 등이 터지지 않아야 하며 작업자의 몸에 딱 맞추어야 해 다양한 치수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땀을 잘 흡수해야 하는 등 맞추어야 할 조건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러한 점에 착안, 4월 25일 서울 동대문 현웅디자인(대표 이명화) 본사를 찾아 협력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안전 관련 요청사항을 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동반상생을 위한 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현 정권 출범 후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으로 첫 회담을 갖기로 했다. 尹 대통령이 19일 전화로 만남을 제의한 지 10일여 만에 회동이 이뤄진다. 당초 담주 만날 것(이번주)을 양측에서 말했으나 용산은 ‘의제없이 전반적인 대화를’ 민주당은 ‘25만원 전국민지급과 채상병 특검 등 일부 의제에 대한 조율을’ 각각 말하며 2차례 참모진 만남서 일정 조율을 하지 못했다. 오늘 오전 이재명 대표가 ‘의제없이 만나겠
녹색정의당 이자스민 국회의원(재선)은 25일 ‘이민사회기본법안’과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자스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민사회기본법안」은 ▲이민사회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법률에 규정하고 ▲이민사회정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 대통령 직속 이주배경시민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이민사회정책이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성안되었다.또한 함께 발의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이주배경시민청(이하 ‘이민청) 설립을 위한 법안으로 행정안전부 외청에 설치하여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5일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안전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안전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전 직원에게 전달하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안전업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임직원 자녀가 참여한 안전포스터 전시 ▲심폐소생술 및 VR 안전체험교육 ▲외부 전문가의 안전심리학 특강 등 직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한전원자력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 사장 이승우)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 이하 KETI)과 발전 분야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선도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25일 경기도 성남 KETI 대회의실에서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KETI 신희동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데이터·로봇 활용 발전분야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발전 분야 AI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 ▲ AX 기술 내재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
포상과 혜택으로 산업재해예방 유인책으로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중대재해처벌법이 1월 27일 전체 사업장 확대됨에 따라 열악한 협력 전기시공업체들의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유인하기 위해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혜택을 주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첫해인 지난해(‘23년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8개사를 선정했다.이 제도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한전은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 시키고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발 및 포상하는 ‘안전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Petr Mervart(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
美 법무부 국가안보국장-상무부 수출집행차관보 주재韓-美-日 3국이 지난해 8월 최초 3자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상호 기술보호 및 수출통제 이행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혁신기술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로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4월 25일(미국 동부시간) 우리나라의 대통령실·법무부·산업부·외교부·관세청 등 정부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법무부-상무부 그리고 일본 경찰청-경제산업성 대표단과 함께 ‘제1차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는 ’23년 8월 18일 한-미-일 간의
한국전력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는 4월 25일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다소비 건물이 집중된 서울 도심 지역의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주요 시설 에너지관리자들을 초청하여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고효율 기기의 사용을 촉진하여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 병원, 대형상가 등 주요 고압 수전고객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효율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필요성에 대한 공
AI-빅데이터 접목한 첨단바이오 육성키로지구촌 첨단바이오 선도국을 향한 정부의 이니셔티브 쥐기가 본격화 한다. 2035년까지 제2 반도체 주도국의 위치를 첨단바이오에서 찾기로 했다.정부는 이와 관련 AI(인공지능), 데이터 기술 등 기술을 접목한 첨단 바이오를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삼고 제2의 반도체 신화를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 산업에서 선도국의 위치에 오른다는 목표다.정부는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 제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글
중부발전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보령시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화력발전단지였던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재탄생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보령시도 보령이 석탄화력 중심에서 수소,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중부발전과 보령시가 계획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령시가 글로벌 수소산업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해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중부발전은 4월 24일 국내 발전산업의 중심인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재탄생시키
발전소와 송전선로 정비도 글로벌 시장이 활짝 열린 가운데 이 분야 글로벌 전문업체로서 세계 발전 송전 정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전KPS가 카자흐스탄 각지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싹쓸이 했다. 한번에 한개 정도의 발전소나 송전선로 정비를 맡은 적은 여럿이어도 이같이 각지에 산재한 발전소의 성능개선을 한꺼번에 맡은 적은 거의 없어 그만큼 신뢰성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능개선 사업은 한전KPS의 고유 업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로써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노후발전소 대상으로 발전설비 현대화 사업이 본격 수
국내 기업과 해외 유수의 연구소를 매칭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지원기관이 독일에서 출범하여 주목받고 있다. 독일은 응용기술의 집산으로 유럽 최대의 응용기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 76개 연구소에 3만여명의 연구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30억 유로에 달한다. 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러한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총장 홀거 한셀카)과 24일(현지시간) 협정서(LoA)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기업과 해외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