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분야 인재양성 교육강화에 전기협회, 발전교육원 맞손
11월 9일 태안서...발전교육 위상 강화·기술 발전 도모 발전기술 전문 인재양성 홍보 및 최신 기술정보 교류 협력 다짐
2020-11-10 최재은 기자
전기의 사용량이 날로 많아지고 고품질 전기의 공급이 중요해 짐에 따라 발전분야의 인재양성과 교육강화가 절실하다. 이러한 때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힘을 합쳐 발전교육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양성 및 기술력 향상이 기대되며 전기협회와 발전교육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 기관은 11월 9일 한국발전교육원(충남 태안군 소재)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교육 및 기술정보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기술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홍보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발전교육원 교육과정 소개 및 홍보 △전기협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등 각종 행사 협력·지원 △최신 발전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발전교육원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발전기술 교육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전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전문 인력양성 및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발전교육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전력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