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3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단체표창

한국전기공사협회 재해예방기술원이 노동부로부터 재해예방우수지도기관으로 선정돼 제 3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재해예방기술원은 전국 62개 재해예방기술 지도기관 중 올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 평점을 받아 지난달 30일 열린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기술원은 지난 1996년 8월 설립된 재해예방기술원은 전국 전기·통신공사 현장의 안전지도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동현장 안전정책을 시공현장 근로자에게 교육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다른 업종의 현장에 비해 현저히 감소시켰다.

현재 31명의 직원이 전국 2100여개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기· 통신 공사 현장의 재해율은 0.058%를 기록했다. 이는 건설업 평균 재해율 0.9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재해예방기술원은 지난해 전문지도기관 평가에서 상반기 1위 하반기 2위를 기록하는 등 재해예방분야 최고의 지도기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단체표장으로 재해예방기술원은 올 노동부 감사를 면제 받는 등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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