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인 채용 운동,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사회적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1사 1인 채용 운동’ 이 올 상반기에 866명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초부터 시행된 정부의 벤처 활성화 대책으로 벤처 재도약의 해를 맞이한 벤처기업들은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벤처기업의 핵심자원인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양상을 보이고있다.

‘1사 1인 채용 운동’ 결과로 상반기 벤처기업들의 채용형태를 분석해 보면 경력직과 신입직의 비율이 5.5 : 4.5로 나타나 신입직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반면, 전체 경력사원 중 70%가 대리급 이하로 나타나 벤처기업의 이직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벤처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유례없는 실업 문제와 경기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경기 회복에 견인역할을 하게 될 벤처기업은 경제발전은 물론 지속적으로 고용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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