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연합회는 새 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경진년을 맞아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국제무역 환경에 적절한 대응으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2000년 사업계획을 △섬유류 수출진흥지원사업강화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 △업종간 협력기반 구축 △섬유산업의 인식제고에 역점을 두고있다.
◆섬유류 수출진흥지원 사업은 수출촉진을 위한 전시회 개최 및 마케팅 지원,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시장대응형 체제(QRS) 구축,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유통 및 벤처산업 지원, 업종간 협력체제 구축, 섬유산업 홍보강화 등을 중점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다.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를 위해서는 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필요한 섬유소재산업육성, 중소의류기업 기술력향상 지도사업, 지속적인 QR체제 구축사업, 섬유산업 통계체계화사업, 섬유유통환경 개선사업, 섬유벤처기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섬유산업의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밀라노 프로젝트 지원과 산지육성방안 지원사업, 업종간 협력시범사업 등을 통해 업종 및 산지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 정부 정책사업으로는 기술개발자금 및 산업기반기금 지원업무로 기술개발 투자의욕을 높이고 섬유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섬유산업 홍보강화 사업은 섬유산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인식 전환을 위해 섬유산업종합홍보계획을 수립, 섬유센터 1층 로비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첨단섬유 전시회를 개최, 우수 섬유업체를 발굴 홍보하고 한국 섬유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기 위한 KTM 및 Textile Korea 발간 등의 사업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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