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권한강화된 첫 '운영위원장회의' 개최
전기공사공제조합, 권한강화된 첫 '운영위원장회의' 개최
  • 정필론 기자
  • 승인 2023.03.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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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協 21개 시‧도회장이 맡던 자문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개칭
결재라인 포함시켜 이사회 전 중요사항 살피고 조합발전의 실질역할 수행
백남길이사장의 운여위장회의 주재.
백남길이사장의 운영위원장회의 주재.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 서전사대표)이 15일 권한이 한층 강화된 올해 첫 운영위원장회의(제41회)를 열고 조합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한 상견례와 함께 백남길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그동안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장이 맡던 전기공사공제조합 자문위원장이 올해부터 '운영위원장'으로 개칭된데 이어, 결재라인에 포함돼 조합 이사회에 상정될 주요 조합업무를 보고받고 결재하게 된다.

이날 조합은 지난 2월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장으로 선출된 신임회장들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조합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청취했다.

백남길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회장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협회와 조합의 상생발전과 전기공사업계를 위해 최선을 경주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올해 40주년을 맞은 조합의 미래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조합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위원장회의를 운영위원장회의로 명칭을 바꾸고 위원회 역할과 권한도 강화했다”며 “조합과 조합원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조합 운영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서울 논현동 사옥.
전기공사공제조합 서울 논현동 사옥.

조합은 또 한국전기공사협회 21개 시‧도회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장회의를 구성하고 전국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백남길 이사장은 새로 임명된 21명의 운영위원장에게 위촉패와 조합 뱃지를 전달했다.

한편 조합은 21일 이사진 교체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2월23일 정기총회에서 이사진 19명중 11명을 손바꿈 했다.

조합은 4월부터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기공사업 경영정보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조합과 관련된 전기공사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현안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법률과 노사관계의 어려움을 변호사-노무사 등이 배석해 풀어준다.

조합 또 4월3일 근무를 원칙으로 3월말에는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983년 설립, 올해 40주년을 맞았으며, 전국 전기공사업체 1만 6,590사를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자산 2조 2,550억-자본 2조 574억에 이르고, 자금운용금액이 1조 91억에 달하는 초 우량 전문금융기관이다.

15일 백남길 이사장과 전국 21개 지역 운영위원장회의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15일 백남길 이사장과 전국 21개 지역 운영위원장회의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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