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 한국이 1/3 휩쓸며 압도적 1위 
CES 혁신상, 한국이 1/3 휩쓸며 압도적 1위 
  • 오한솔 기자
  • 승인 2023.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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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압도적 기술력,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무협, ‘CES 2023으로 살펴본 혁신 기술 트렌드’ 보고서 발간 
한국, 혁신상 216개로 역대 최다 수상, 미국 대만 프랑스 제치고 1위 쾌거
CES 2023 속 돋보이는 트렌드로 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간안보 주목해야

 

CES로 살펴본 2023년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 
CES로 살펴본 2023년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CES 2023으로 살펴본 혁신 기술 트렌드, HUMAN for Human’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하여 6개의 기술 트렌드를 도출했다.
보고서는 올해 CES에서 주목받은 기술 트렌드로 ▲초연결(Hyper-connected) ▲초지속(Ultra-sustainable) ▲메타버스(Metaverse) ▲모빌리티(Automobility) ▲新디지털 헬스케어(New-healthcare) ▲인간안보(For Human) 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HUMAN for Human]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연결’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단순한 신기술의 제시를 넘어 기존 기술 기기 서비스 간의 초연결(Hyper-connected)을 강조했다.
또한, 품목·산업을 불문하고 ESG 에너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성(초지속, Ultra-sustainable)을 기업의 주요 목표로 강조했다.
보고서는 올해 CES 최초로 메타버스(Metaverse)가 주요 키워드로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가상 쇼룸과 같은 가상화 서비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몰입 경험 제공 등을 핵심 요소로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CES 모빌리티(Automobility) 부문의 전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구글 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모빌리티 분야 전시에 대거 참가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지배적 운영체제(OS)를 차지하기 위한 각축이 심화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팬데믹 이후 높아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혁신(新디지털 헬스케어, New-healthcare)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치료제 원격진료 피트니스 테크 부문의 제품의 전시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전시 카테고리에는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가 신설되어, 각종 기술의 개발과 융합이 결국 인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것임이 강조됐다.
인간안보는 1994년 UNDP에서 최초로 기존의 국가안보와 대비하며 제시한 개념으로, 인간을 군사적 위협은 물론 경제나 문화적 분야의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대상으로 설정한 것이다.
올해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돼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제품은 216개로, 전체 혁신상 612개 중 35%를 차지하며 역대 최다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제품은 미국, 대만,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으며, 총 23개를 시상하는 최고 혁신상에서도 역대 최다인 12개를 수상함 
CES 2023 국가별 혁신상 수상제품(개)은 한국(216), 미국(177), 대만(38), 프랑스(37), 중국(2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최고 혁신상 중 대기업 7개(LG전자 3개, 삼성전자 2개, SK 2개), 스타트업 5개(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다.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술 혁신 노력이 이어져, 2020년 이후 우리나라의 혁신상 수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혁신상 수상 개수는 지난해 대비 55% 증가했다.
김민우 한국무역협회 수석 연구원은 “고물가, 경기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올해 CES에서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은 대체 불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맞춤형 상품화 및 해외마케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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