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차관, 동절기 도시가스의 원활한 공급 및 안전 관리 당부
도시가스업계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다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1월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및 27개 도시가스사(전국 34개) 대표,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2023년 계묘년 새해 상호 덕담을 나누면서, 도시가스 업계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다짐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및 한진현 협회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장, 27개 도시가스사(전국 34개) 대표와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업황은 '위기' '침체' '인플레이션' '전쟁' 등의 힘겨운 단어로만 점철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송 회장은 이어 "세계은행도 올해 경제전망을 당초 3.7%성장에서 1.7%성장으로 긴급 하향조정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시기"라며 "에너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협회를 비롯한 업계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2천만 도시가스 수용가의 안전은 물론 서비스 질을 높이면서 소외계층을 더욱 더 보듬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협회의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는 한진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지난 3년간 미래비지니스를 연구하고 빅데이터기반 시스템적 안전관리 연구 등 핵심활동을 하고 있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박일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87년도 부터 본격화된 도시가스 공급은 지난해 말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16개 시군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사용 가구가 처음으로 2천만 가구가 넘어서는 등 사실상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그간의 업계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국민의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 겨울에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관련 업계에 당부하면서 "도시가스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늘 해 왔던 것 처럼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정부도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여 수렴하고 각종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는 이어 올해를 기원하는 케익컷팅, 참여자들의 화합으로 현실을 극복해 나갈 '화이팅!'을 외치는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