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시도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시도회 부회장들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국 각 시?도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남길 이사장 주재로 진행됐다.
조합은 조합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경영혁신특별위원회 활동실적과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조합 운영에 관한 부회장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회 홍상범 부회장은 “조합 상품에 대해 조합 홈페이지가 아닌 홍보책자 등 다른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점장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며 “지난 6월 출시한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활용해 내년 6월까지 조합 홍보에 부족함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화재공제상품 보장범위 확대, 특별담보운영자금 담보범위 확대, 서울지점 분할 등 영업제도 및 복지서비스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백남길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4월 이후 수시로 개최되고 있는 조합-협회 실무자 협의회에 이어 협회 부회장단 초청 간담회까지 조합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조합원사가 곧 회원사이고, 회원사가 곧 조합원사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더 큰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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