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이사장 “외부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조합” 강조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창립 제39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창립 제39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7일 전남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창립 제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임‧직원 세미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이원 전임 이사장을 비롯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정안식 엘비라이프 대표이사, 문유근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송승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단장, 장덕근 전기공사공제조합 경영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귀빈 70여 명과 임‧직원 150명 등 약 2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남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이다. 한 사람의 인생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라며 “외부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조합원사 경영에 버팀목이 되는 조합, 수익으로 보답하는 조합이라는 비전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39년 역사에 함께해주신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협회 또한 조합이 보여준 노력을 쫓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무등산 등반을 마친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식에 이어 ‘단합의 밤’ 행사에 참여한 후 다음날 담양 죽녹원을 관람하는 1박 2일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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