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육성사업 성과 ‘탁월’  지원대상 10개 창업기업 높은 성과 달성 확인 
맞춤형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 협력사 ESG 종합지원
지역 중소기업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경영역량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기업 안전 인식제고, 안전경영 지원으로 안전최우선 가치 공유
탄소중립 위해 미래세대 정책참여로 탄소중립 로드맵 정교화 위한 워킹그룹 발족
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덩어리 규제의 적극적인 발굴과 개선활동 펼칠 계획 
실무경험, 전문성, 현장성 결집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 법률지원부서, 실무부서 뭉쳐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중소기업과 협력에 앞장,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높이기 등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진행 중인 창업기업 육성사업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발전은 8월25일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창업 스타트업 서포터즈 성과발표회’를 갖고,‘창업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10개 창업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등을 지원받아 평균 매출액 증가율 75%, 신규 고용 104명, 신규 투자유치 8건의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해드림(SUN Dream) 사업’을 3단계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창업스타트업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창업 후 시장의 진입(Start-up)을 지원하는 1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이날 성과 발표회에 참가한 10개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회사는 2단계 생존(Unbroken)단계인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연계 지원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기반의 생산성 개선 및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3단계 도약(Net-profit)단계에서 남동발전은 창업기업의 매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 지원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오늘 성과 공유회에서 확인된 창업 우수사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방안 등 의견 청취를 통해 선순환적인 창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핵심기술 파트너社 발굴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루어가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8월24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17개 협력중소기업에서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중소기업 품질경쟁력 강화교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들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과정으로 온세현 한국품질경영학회 산학부회장(경영학박사)이 중소기업 품질 업무 실무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에너지산업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협력중소기업이 그린·디지털로의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추진 중인 ‘KOEN-중진공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6월 협력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노무관리 교육을 시행한 바 있고,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lean(클린) 3D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표준협회 협업을 통해 ‘협력회사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 지속 가능한 공급망 확보와 건전한 발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할 방침이다.
 이러한 남동발전은 최근 대전에서 남동발전 및 8개 협력기업 안전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에게 안전인식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안전실행력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우리 회사의 안전보건경영 목표인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의 근원적인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글로벌 넘버원 안전을 선도하는 에너지 리더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안전경영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지역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남강권역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새로이 시작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법령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동발전은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법령과 이행사항 및 대응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무사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영책임자의 안전 경영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추진전략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하고 정부 정책 이행 및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하기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안전경영 및 ESG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회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ESG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K-ESG 가이드라인,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하여 개정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신한은행·IBK기업은행·BNK경남은행의 대출지원 및 우대금리 등이 제공되고 남동발전이 운영하는 동반성장프로그램 협력사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사 ESG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중소기업의 ESG 대응역량을 제고함으로써 탄소중립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사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규제혁파에 주력
규제혁파에도 힘쓰는 남동발전은 지난달부터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혁신추진단은 규제개혁과 관련된 경험, 전문성, 현장성을 결집하기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 계약자재부, 법률지원부, 규제애로 실무부서로 구성된 조직으로, 단독 부서가 처리하기 어려운 덩어리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고 효과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단은 첫 번째 활동으로 발전5사 기자재공급자 통합관리에 대한 규제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경남 김해 소재 기자재공급자 신청회사를 찾아가 방문목적과 기자재공급자 심사절차를 안내하였으며, 규제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 후에 발전5사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한국남동발전은 매달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업규제애로를 청취할 계획이며,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방향과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납품단가연동제, 협력회사 기술탈취 및 기술침해 보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서류간소화 등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덩어리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애로해소,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대국민 One-Stop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한국남동발전 조석진 규제혁신추진단장은 “남동발전 모든 부서가 규제개혁 부서라는 인식 하에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과감하게 철폐하겠으며, 현장 및 수요자 중심의 규제해결 시스템으로 규제개혁 체감도를 확실히 제고하여 기업과 국민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미래세대 정책참여 
탄소중립에도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지난 6월15일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미래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 임명식을 개최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위원장 CEO)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탄소중립 이행 활동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기업문화를 선도하여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본 위원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회사의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제도 설계와 이행에 참여하여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게 된다. 또한 조직 내부의 세대 간 소통과 전문역량 확산에 일조하고, 조직활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전체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함을 고려하여 미래세대로만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하였음”을 강조했다.
남동발전은 또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주년을 앞두고 로드맵 정교화를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발족한 바 있다.
워킹그룹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수립한 연도별 감축목표가 포함된 탄소중립 로드맵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사내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한 것이다.
남동발전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연구중인 탄소중립 기술, 전략,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여 현실적으로 이행가능하며 국가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전면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남동발전은 자체 수립한 탄소중립 연구개발 로드맵과 신재생에너지 NEW VISION 전략에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접목하여 명실상부한 종합전략으로서 로드맵을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세계 기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2일부터 1주간을 탄소중립 생활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소등행사, 잔반없는 점심, 텀블러만 이용하는 커피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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