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신시장 진출, 전기안전공사가 함께...
연구기술인력 양성하고 ESS 안정화로 K-배터리 세계화 지원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산업저널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산업저널은 그동안 국내 각계 산업 동향과 정책, 기술 정보를 전하며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또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우리 경제의 가야할 길을 짚어주는 나침반 구실을 해내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에너지산업도 더 큰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정과제에 담긴 에너지 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시장 창출이 새 길을 여는 일이라면,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일은 기왕의 길을 다지고 넓히는 과제가 될 것입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그 길 위에 함께 나서고자 합니다. 이미 전북 정읍에 전기안전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을 착공해 미래 에너지산업 연구기술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과 안전관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유치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은 K-배터리의 세계화를 안겨줄 요람이 될 것입니다.

산업저널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기사와 정보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에너지산업 선진국으로 이끄는 힘찬 기관차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창간 스물세 돌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산업저널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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