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력(電力)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육군공병학교는 11일 미래전 대비 에너지 확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육군공병학교는 11일 미래전 대비 에너지 확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이하 ‘기술인협회’라 함)는 8월 11일(목) 오후 2시, 육군공병학교 세미나실에서 육군공병학교(교장 이숭재, 이하 ‘공병학교’라 함)와 미래전 대비와 공병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 주된 내용은 ①전력지원작전 관련 민간의 전문기술 적용, ②에너지안보 관련 고에너지원 적용을 위한 밀리터리 마이크로 그리드 개발, ③군 전기설비 유지관리 관련 체계 개발 및 적용, ④군 특성을 고려한 기술 공동연구, ⑤기타 상호 필요로하는 연구참여 및 기술협력 등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날 행사에 기술인협회에서는 김선복 회장, 윤형구 광주전남도회장, 고전주 경기북도회장, 윤희철 기술교육본부장, 현종필 교육원장, 노일래 연구원장, 이일무 연구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병학교에서는 이숭재 공병학교장(준장), 최원희 제1교육단장(대령), 이원혁 제2교육단장(대령), 구본현 전투발전부장(대령), 정덕수 전투발전과장(중령), 강종희 건축전기설비교관(가군), 추현수 군시설 전력지원 교관(나군)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술인협회 김선복 회장은 “오늘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양 기관의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을 통해 고에너지원 생산과 저장 기술을 확보하여 무기체계 발전 등을 통한 국가안보에 기여함은 물론, 전기설비 유지관리 기술을 전수하여 군내 전기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공병학교 이숭재 학교장은 “에너지는 현대전에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필수요소 임에 따라, 이번 기술인협회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함께 군 전기설비 표준화 연구 및 규정정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술인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국방일보 참조)”고 말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이숭재 공병학교장이 협업식에서 인사말을 주고받고 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과 이숭재 공병학교장이 협업식에서 인사말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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