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道와 손잡고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컴퓨터수리단 운영 

한전KPS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전남도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PC 수리 사업에 나섰다.
한전KPS는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전남도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PC 수리 사업에 나섰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에 나선다.
한전KPS는 7월 14일 전라남도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시킨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수리 사업 추진을 위한 의제실행 협약식을 거행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KPS는 해당과제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과 사업비를 지원해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사업을 수행하며,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복지시설 등 3곳을 우선 선정하고 지원 대상을 추가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전KPS는 대상자들의 PC를 점검해 필요한 부품 교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사용환경 최적화는 물론, 보안 및 관리방안 등 교육을 통하여 대상자들에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 정보통신보안처 정광선 처장은 “사업 완료 이후 전남도와 성과를 공유하고, 일회성 도움이 아닌 현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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