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시민리더 양성 협력

지역 발전사업자에게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하여 함께 달성해 나가는 노력이 펼쳐져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최성광 대표이사)은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강석찬 이사장)과 4월 27일 10시 재단 회의실에서‘에너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에너지 시민리더 양성, 에너지 부문 탄소중립에 대한 체감 가능한 정보 제공, 온라인 콘텐츠 상호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2년 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되어, 현재 전체 11개 태양광 발전소(설비용량 1,106kW)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평균 3%대의 배당을 받고 있으며, ‘햇살 나들이 교육’등 확산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최성광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나아가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재단과 한살림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작은 디딤돌을 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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