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직무교육, 취업특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2022 빛가람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MOU 체결.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원대 부총장 최성웅,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충남대 공과대학장 김규용, 경북대 부총장 김시오.
2022 빛가람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MOU 체결. 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원대 부총장 최성웅,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 충남대 공과대학장 김규용, 경북대 부총장 김시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4월 7일 강원대(총장 김헌영), 경북대(총장 홍원화), 충남대(총장 이진숙)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서강대, 이화여대, 전남대 등 전국 24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지역 거점대학인 3개 대학과 추가로 맺은 협약으로,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전력산업 직무교육 및 취업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이 공동주관하는 교육으로 학기 중에는 온라인 교육, 방학 중에는 집합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시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합교육은 취업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에게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 위성철 원장은 지역 거점대학인 강원대, 경북대, 충남대 등 27개 대학과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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