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금 700만원 전달 및 피해 전기설비 무상복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 회원들이 울산산불 피해지역의 전기설비를 무상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 회원들이 울진산불 피해지역의 전기설비를 무상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3월 23일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7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북서도회 박창환 도회장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대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복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와 경북동도회는 매년 태풍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전기설비 무상 복구 및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국 5천여 전기기술인들로 구성된 전기재난지원단을 상시 운영해 전국의 지진-홍수-산불 등 자연재해는 물론 국가재난 발생시 즉시 출동해 더 큰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국가재난 지원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울산산불 피해 복구 기탁금 7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협회 박창환 경북서도회 회장.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울진산불 피해 복구 기탁금 7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협회 박창환 경북서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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