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73개 국가기관 대상 평가서 최우수 1등급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돼

조직의 부패는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든 일어 날 수 있는 독버섯과 같은 존재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 한전KPS는 다양한 반부패 활동 지원 아래 전 직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등급(1등급)을 달성했다.

한전KPS는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서 전국에 산재한 발전설비와 송전설비 정비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협력업체와 수많은 인력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패가 나올 수 있는 개연성이 상존하지만 이같이 최고등급의 청렴함을 유지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1월18일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시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책평가는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제출 받아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결과 한전KPS는 총 5개 등급 중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분류됐으며, 지난해 2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상기관 중 1등급 기관은 전체의 15% 정도이며,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도 전체 124개 기관 중 18개 기관만이 최고등급이 매겨졌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KPS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모든 부문에서 고루 1~2등급으로 분류돼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임원진의 청렴리더십 확산 노력,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대비 사내 이해충돌 관리체계 선제적 구축,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청렴 더나눔 프로젝트’ 실시, ‘청렴 패러데이스쿨’ 추진 등 전 직원들이 동참하는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이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권익위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반부패 활동 지원 아래 전 직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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