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환경변화 적극 대응과 전기산업기본법 제정” 밝혀
17개 전기관련단체 의사결집-전력산업 문제에 공동 대응 나서

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신임회장
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신임회장

 

전기계 17개 협-단체가 소속된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1월 10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사옥에서 열린 전기관련단체협의회 제31차 회의에서 김선복 신임 회장을 뽑았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으로, 사무총장 등 신임 집행부의 세부적인 구성은 추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현 협의회회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 회장,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 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봉석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이택기 전력전자학회 회장, 김경환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장,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양우석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명성호 전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김선복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013년 전력산업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통로가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공감하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15개 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산업체 공통 현안사항의 논의 및 관련단체간의 현안문제 조정 ▲전기산업이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한 사항의 협의 및 공동 대응 ▲전기단체의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의견조정 ▲전기산업진흥 및 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 ▲기타 협의회의 목적달성을 필요로 사업 등을 하기 위해 출범한 바 있다.

김선복 신임 회장은 경기 가평 출신으로 ㈜서전일렉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기기술인협회 서울서시회장을 거쳐 현재 제18대, 제19대 중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김선복 신임 회장은 2017년 부터 협의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김성관 전임회장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기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 현안사항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복 신임회장은 ▷청평공업고등학교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AMP과정을 수료했으며,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정통 전기인이다. 숭실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現), 청평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現)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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