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환경감시시스템’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최고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관리…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앞장
동서발전이 발표하는 환경관련 데이터가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미세먼지 체크 관리 등 발전산업에서 환경데이터는 무엇보다 더 중요해 져 각 발전사들은 환경데이터의 정확도를 경쟁할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환경감시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인증하는 ‘데이터 품질인증(DQC-V,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Value)’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구축해 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 오류 등 데이터의 품질을 심사해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개 등급이 주어지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는 데이터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 부여된다. 이번에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한 동서발전의 ‘환경감시시스템’은 발전설비 운영 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체 배출농도와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서발전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의 5개 데이터베이스 내 1,998개 칼럼에 달하는 정보를 정제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정합률 99.978%를 확보했다.
동서발전 김영원 정보보안처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모의 품질진단을 상시 수행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