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향후 40년을 준비하는 한해 되길”

2022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시무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2022년 전기공사공제조합 시무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3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이던 전통적인 시무식 대신 전기공사공제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의 모든 실황은 160여 명의 본사 및 전국 영업점 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김성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2년 ‘뉴노멀 시대, 새로운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1982년 전기공사공제조합법이 통과된 이래 지난 40년간 우리 조합은 대한민국 경제와 건설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해왔다”며 “지금까지 조합은 경제성장과 함께 비교적 순탄하게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향후 40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덕담도 좋지만 어느 때보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마주한 현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최근 경영환경은 생존환경이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이고, 앞으로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신생 경영평가지표인 ESG지표가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래에 대한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이러한 어려운 환경도 기후변화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 이사장으로 일한 지 벌써 6년이다. 그동안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완수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임직원 여러분들의 피나는 노력과 고심이 뒷받침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당부를 드리면, 앞으로 어떤 이사장님이 오시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 윤리경영을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시길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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