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ESG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기관化 집중
금석위개(金石爲開) 마음으로 도전과 근성 발휘할때

 

표준협회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족분들과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셨는지요?

오늘 이 자리에서 2022년 검은호랑이의 임인년 희망찬 새해를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고자 합니다.

2021년 신축년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협업문화 정착의 시너지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또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입니다. 신발끈을 조여 매고 ‘디지털전환-ESG를 선도하는 지식서비스 기관’이라는 우리의 2024 비전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코로나팬데믹이 이어진지 2년이 다되어갑니다. 지속되는 불확실성 속에 국내 경제연구기관들은 2~3개의 시나리오로 올해 경제를 전망합니다. 치료제 개발 및 코로나 지속여부에 따라 2%중반에서 3%중반의 성장으로 작년대비 하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세계 경제전망 역시 작년 보다 1~2%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합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지속에도 위드코로나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지난해 인플레 압력이 높았던 공급망 병목 현상도 점차 제한적이지만 완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듯 외부환경이 어렵고 복잡한 상황일수록 내외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협회가 흐트러짐 없이 결속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려움과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적인 성공의 절반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되었고, 역사 속 실패의 절반은 과거의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되었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마음에 새겨볼 필요가 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마치 이 명언을 반증이나 하듯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과 자연스레 디지털전환의 가속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이산화탄소 절감, 탄소중립 등 기업의 Pain Point는 기업의 자발적 혁신을 도울수 있는 Gain Point로 바뀌어 가는 분위기이며 소비자들은 구매 제품이 우리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제품인지를 보다 세밀히 분석하여 구매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소통 및 교육의 욕구는 디지털전환의 속도계를 한층 끌어 올렸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캐치하여 국가적 발전을 위한 ESG, 지속가능개발 등 인류적, 사회적 요구를 리드하고 비대면 기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여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교육 및 차별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겠습니다.

금년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고객중심 조직을 구축하고 기존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부서 기능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표준성과혁신센터’ 신설을 통해 정부의 국가 R&D와 표준을 연계하여 대내외적으로 표준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였습니다. 사업기회 포착 및 시장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 ‘경영혁신 센터’를 ‘ESG경영센터’로 변경하여 ESG관련 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일터혁신지원사업을 이관하여 기존 ‘평생교육센터’를 ‘경영교육혁신센터’로 변경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센터’를 ‘스마트 혁신센터’로 변경하여 사업범위를 디지털전환의 보다 큰 범위로 확장하였습니다.

표준협회 가족여러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에는 협회가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기반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며 경영인프라 혁신을 통해 선진경영체계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직원여러분께서도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협회 임직원 모두 범의 기운을 얻어 대범하고 과감한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작년에 이은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신규 고객 발굴 및 사업 개발, 수주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인 또한 직원여러분을 측면 지원하며 올 한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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