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 담아 사회가치 실현 과제 사업화 추진

한전KPS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하 지역시민과 함께 꾸린 제2기 시민참여단 ‘함께,가치’가 과제발굴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한전KPS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하 지역시민과 함께 꾸린 제2기 시민참여단 ‘함께,가치’가 과제발굴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역경제 돕기의 현실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공모, 이들 중 온라인 기반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협약 등의 3개 과제를 우선 사업화할 방침이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밀착형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시민과 함께 꾸렸던 제2기 시민참여단 ‘함께, 가치’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발굴한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나선다는 것이다.
한전KPS 제2기 시민참여단 ‘함께, 가치’는 지난 8월 광주 및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20~70대까지의 자영업자, 워킹맘, 회사원, 사회복지사, 대학생 등 시민 21명과 ESG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해 5개월여간의 활동을 해왔으며, 12월 20일부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참여단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고 받은 결과 모두 41건의 지역현안과 밀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했다.
이 중에서 우수 아이디어 6건이 선정됐으며, 참여도와 제안 실적이 우수한 참여단원 5명은 포상을 받았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에서 온라인 기반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협약 등의 3개 과제는 우선 사업화 추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1기 시민참여단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중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졌으며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전KPS는 이번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시민 및 전문가와 소통 창구를 넓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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