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에 김성관삼진일렉스대표, 공로패에 성윤모 전 산업부장관 등
1997년 제정된 한국전기문화대상이 8일 전기계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삼진일렉스 대표)이 금탑산업훈장을, 성윤모 전 산업부장관이 공로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제24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은 이날 한국전기신문 주최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전기계 발전에 공헌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전기인 92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장관-공기관장 표창이 주어졌다.
범 전기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이번 시상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차관,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이철규·김주영·한기호·류호정 의원 등 내외귀빈 49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탑 산업훈장을 받은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은 1984년 전기공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차선 공사와 빌딩-주택의 전기시공을 통해 양질의 국가철도망 구축과 주택건설에 기여했으며 제12-13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기위원회 위원, 전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정도경영과 사회발전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필론 기자
web@sanu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