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 대처능력과 협회-조합 경험 풍부
전기공사공제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를 90여일 앞두고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후보등록이 시작됐다.
대일전기(주) 강기철 대표이사가 11월 26일 제1호 후보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강기철후보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장과 전기공사공제조합 회원감사를 역임한 바 있어 조합과 협회는 물론 전기공사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업계 현안을 풀 정책능력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기철후보의 입후보등록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대구-울산시회와 경남도회 회장과 부회장 전원이 함께 동행해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기공사공재조합은 자본금 2조원, 조합원 1만5,000여사에 이르는 국내의 대표적 전문 금융기관이다. 전국 1만5,000여 전기공사업체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입찰-하자 등 각종 보증서를 발급받고 운영자금으로 저리의 융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합은 12월 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12월 9일 기호 추첨 그리고 내년인 2022년 2월 23일 조합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제14대 이사장을 새로 선출한다.
정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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