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가봉 기반의 세무 회사 코덱스코(Caudexco)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가봉 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 역내 자원을 확대하게 됐다.

코덱스코는 2017년 설립된 풀서비스 회사로 세무, 부기, 급여, 사회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과 자산 관리 자문도 제공한다. 수도 리브르빌에 사무소를 둔 이 회사는 석유·가스, 제조, 상업, 농업 등 산업 분야 기업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

가스통 앙귀 은토케(Gaston Anguile Ntoke) 대표 파트너는 “우리 회사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앤더슨 글로벌은 회원사, 협력사를 통해 세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협력을 발판으로 우리 고객의 국내외 요구에 부응하는 통합되고 독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코덱스코는 앤더슨 글로벌의 아프리카 확장 전략에 잘 부합한다”며 “앤더슨 글로벌이 아프리카와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이들의 동일한 비전과 경험, 전문성은 역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은 현재 전 세계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325개 이상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9000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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