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사회서 수익 712억-비용 530억 등 2022년 사업계획 논의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022년 ‘뉴노멀 시대, 새로운 도전’을 경영비전으로 삼고 △조합원 중심 △효율과 성과지향 △신뢰받는 조합 구현 등 세 가지 핵심과제 아래 30개 중점추진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022년 ‘뉴노멀 시대, 새로운 도전’을 경영비전으로 삼고 △조합원 중심 △효율과 성과지향 △신뢰받는 조합 구현 등 세 가지 핵심과제 아래 30개 중점추진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내년을 뉴노말 시대 새 사업을 펼치는 원년으로 삼는다.

조합은 11일 2022년 뉴노멀 시대 달라진 경영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제18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비롯해 2022년도 여유금 운용계획안, 제40회 총회(정기) 개최계획안 등을 상정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조합은 2022년 ‘뉴노멀 시대, 새로운 도전’을 경영비전으로 삼고 △조합원 중심 △효율과 성과지향 △신뢰받는 조합 구현 등 세 가지 핵심과제 아래 30개 중점추진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중점추진과제 중에는 ESG 경영 추진방안 검토, 탄소중립 공익광고 및 캠페인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과제들이 담겼으며, 대체투자 전문성 강화,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부동산 투자 검토 등 수익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2022년도 예상손익은 수익 712억원, 비용 530억원으로,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계상됐다. 수익의 경우 영업수익 491억원, 자금운용수익 등 영업외수익은 전년대비 15.2% 증가한 22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23일 개최예정인 제40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성관 이사장은 “지난 6년간 조합과 전기공사업계 정도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정도경영을 토양 삼아 이제는 뉴노멀 시대에 맞게 새롭게 도약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오는 2월23일 개최 예정인 제40회 총회(정기)에서 제14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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