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38주년 창립기념식서 “에너지대전환시대 선도” 다짐

전기공사공제조합이 7일 제38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에너지전환시대를 이끄는 혁신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7일 제38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에너지전환시대를 이끄는 혁신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 삼진일렉스대표)이 창립 38주년만에 조합원 15.000여사, 자산규모 2조원으로 성장해 시설공사업계의 대표적 전문금융기관으로 우뚝섰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983년 조합원 37개사가 자본금 34억 7천만으로 출범했으나 채 40년이 되지 않아 조합원이 400배, 자산이 600배 늘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7일 창립 제38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성관이사장을 비롯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 이사장, 정안식 엘비라이프 대표이사와 조합 비상근 임원 등 소수의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성관 이사장은 “올해 제38주년 기념행사는 이사장으로서 마지막 창립기념 행사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창립 33주년부터 올해 자산 2조원 시대에 접어들기까지 자금운용 시스템 구축, 차세대 전산시스템 이로움 정착, 이사장 직선제 도입, 영업점 통‧폐합 등 저성장 시대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조합이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 여건에 대비해 도전 의지를 굳게 다지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개최한 제183회 이사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및 예비비 사용 승인의 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사회는 2022년 효율적이고 투명한 수지예산(안) 수립을 위해 박근욱 위원장과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예산심의위원회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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